계명아트센터 희망나눔 시리즈 2
경북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음악회
●일시 / 2009. 4. 25(토) 오후3시
●장소 / 계명아트센터
●주최 / 계명대학교
●주관 / 경북도립국악단 · 계명아트센터
●후원 / 대구광역시·경상북도·KBS 대구방송총국
“우리의 이웃 다문화가정”
□ 우리와 함께 사는 외국인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작년 말 경북지역 다문화가정통계에 의하면 5,5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필리핀, 베트남,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결혼 이민자들과 근로자들이 더 이상 남이 아니다. 우리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서 그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경상북도립국악단(지휘 김만석)은 다문화사회와 이주민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거리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이주민들과 그들의 아이들이 당당하게 우리들의 공동체 속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문화로 함께하는 공연을 기획하였다.
□ 계명아트센터 희망나눔 시리즈 두 번째인 “경북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음악회”는 다문화 가정을 우선초청하며, 일반시민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정좌석교환권 배부처 계명아트센터)
□ 프로그램
- 관현악 / 낙동강서곡
〈작곡/이상규〉
- 가야금협주곡 / 침향무沈香舞 작곡·가야금/황병기
〈편곡/이상규〉
- 베트남 단보우와 관현악 / 회상, 모국의 선율 단보우/레 화이 프엉
〈편곡/김만석〉
- 무용과 관현악 / 가인전목단佳人剪牧丹 · 무고舞鼓 합설
〈편곡/김만석 안무/김희경〉
- 창작판소리 / 노총각 거시기歌 소리·작창/남상일
〈작사/김은경 편곡/김만석〉
- 성주굿과 관현악
〈편곡/김만석 사물구성/박정덕〉
- 관현악 / 신뱃놀이
〈작곡/원일〉
□ 지휘자프로필
지휘자/김만석
·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 고려대학교 문화컨텐츠학 박사과정 수료
· KBS국악대상 작곡상 수상
·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
· 2008 한국음악상 수상
· 현, 한국음악협회 이사
국악팝스오케스트라 “여민” 예술감독
경상북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
□ 객원출연 프로필
가야금 / 황병기
법학도에서 음악도로 변신하여 국악과 서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이면서 창조적인 한국 음악가로 알려졌다.
해박한 지식과 명료한 음악세계로 많은 팬들을 두고 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51년부터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해(정악은 김영윤에게 사사, 산조는 김윤덕에게 사사) 1974년부터 2001년까지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로 지냈다.
현재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이화여대 명예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겸임교수, 예술원 음악분과 회원이다. 2003년 음관문화훈장, 2004년 호암상, 2005년 다산학술상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1936년 서울 생. 대표 가야금 작품집으로 <침향무>, <비단길>, <미궁>, <밤의 소리> 등이 있고 저서에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풀빛)이 있다.
단보우(Dan Bau) / 레 화이 프엉(Le Hoai Phuong)
· 베트남 hue 음악대학교 단보우(danbau) 전공
· 하노이 음악대학교 졸업(단보우 전공)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수료(타악 전공)
· 베트남 단보우 concour 우승
· 하노이 음악원 단보우 강사역임
·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아나야 그룹과 아리랑상 수상
·La Francophonie(프랑스어권 국가회) 공연
·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공연
· 국립극장 아시아 동반자 공연 (Vietnam,Malaysia,mongollia,philipin,Myanmar,Laos,Brunei)
· 강은일, 그림group, 아나야group 외 다수 공연
판소리 / 남상일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및 동대학원 수료
·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수료
· 동아 국악콩쿨 판소리 학생부 및 일반부금상
· 남원 춘향제 판소리 경연대회 대상
· 현, 국립창극단 정단원
전주예고, 원광디지탈대학교 출강
KBS흥겨운 한마당 "소리알고 재미얻고"진행
KBS시사투나잇 “시사난타”진행
작창과 소리를 함께하는 젊은 재주꾼 남상일은 그만의
너스레와 연변사투리, 여러 가지 성대묘사 등의 표현을
통해 21세기형 재담판소리를 재미나게 펼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