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송: 고권일 마을 부회장)
[..]모슬포 다녀오는 길에 화순리 주민들이 해경부두를 반대하는 현수막을 일주도로에 걸어둔 것을 보고 화순항에 잠시 들렸습니다. 방파제 강화공사는 거의 마무리됐네요. 케이슨 작업장도 여전하구요.
화순 해경부두는 제2의 해군기지라는 것이 도청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정설이라고 합니다. 제주해군기지를 막아낸 화순에 해경부두를 어떻게 유치를 할 수 있었을 까요?
제주도정이 고등어선단을 유치하여 준다는 달콤한 거짓말로 화순주민들을 속여넘겼죠. 우근민 도정 출범시 장성철 기획관이 고등어 선단을 약속하며 유치를 성사시켰다는 말을 듣고 장성철 기획관에게 '말이 되는 약속으로 사람릉 속여라'라고 말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부산 수산청에서 고등어 선단을 양보 할리도 만무하고 설령 양보받았다고 해도 제주에 고등어 가공단지가 만들어져도 육지로 내보내려면 또 배편을 이용해야 하는데 물류비 과다발생으로 현실가능성이 없는 계획으로 화순 주민들을 속였던 겁니다. 결국 고등어 선단유치는 물건너가고 해경부두 건설만 추진되자 화순주민들이 속았다는 것을 알고 일어서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강정해군기지는 입출항이 어려워 결국 해군은 화순을 주사용시설로 활용 할 것이라는 것이 관계공무원들의 비밀아닌 비밀이라는 화순 해경부두.
강정마을과 연대활동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지만 추이를 지켜보며 연대의 손을 내밀어 볼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