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더운 여름철에는 긴 머리를 풀어 내리는 것 보다는
많은 분들이 시원하게 올려 묶는 헤어스타일을 하시는데요~
날이 더워지면서 여성분들의 헤어 스타일이 바뀌는 것이 많이 보이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헤어 스타일을 하고 계신가요?
하지만 이렇게 머리를 꽉 묶거나 꽉 끼는 헤어 밴드를 착용할 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며
또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다 머리카락을 쥐어뜯는 습관 역시
탈모의 원인이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억지로 힘을 가해 머리카락을 뽑거나
머리카락을 세게 잡아당겨서 묶는 습관은 ‘견인성 탈모’를 유발하는 주범이라고 해요.
견인성 탈모란 머리카락을 강하게 지속적으로 잡아당겨 과도한 힘을 받은 부위의
머리카락이 탈락하게 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특히 요즘 여성분들이 많이 하는 똥머리, 포니테일, 사과머리, 벼머리 등이
견인성 탈모의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3~5년 동안 성장하고 1~3개월간 휴지기를 갖는 패턴을 반복합니다.
성장기의 머리카락은 모근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모낭에 감싸여 영양을 공급받아 자라는데요.
하지만 성장기의 머리카락이 장시간 견인 압력을 받게 되면 머리카락을 지탱하던 모낭도 같이
뜯겨져 나오며 모근과 모낭이 분리되어 빠지는 견인성 탈모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머리를 세게 묶을 경우 모근이 약해지고 가늘어지게 되면서 머리 숱 또한 줄어들게 되는데요.
견인성 탈모는 현상이 서서히 나타나므로 대부분 스스로 느끼지 못한다고 해요.
더운 날씨에 누구나 한번쯤은 해볼만한 헤어 스타일링이지만
생활 속 이런 작은 습관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시고
잘못 된 습관 개선을 통해 탈모를 예방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