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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장맛비의 피해가 염려되는 속에서도 마리 동창생 여러분들은 평안하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다행히 우리의 고향 거창에는 아직은 큰비가 내리지 않아 별다른 피해가 없습니다. 하루 빨리 장마가 끝나고 피해를 입은 곳도 안정을 찾았으면 합니다. 이번에 알려 드릴 사항은 다가오는 8월 12일 -8월 13일 동안에 열리는 [마리지역 초등학교 총동문회]행사에 관한 사항입니다. 이미 알려 드렸듯이 시목과 율리 초등학교의 폐교에 이어 통합된 마리초등학교의 학생수 격감으로 쇠락해져가는 우리 고향의 기운을 살리고, 침체한 지역사회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지역민들의 열망으로 마리지역의 초등학교 동문회가 통폐합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역민의 단합과 우리 고향 살리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후배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매년 열리고 있는 [마리지역 초등학교 총동문회] 행사는 더 이상 동문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행사의 주체는 총동문회 임원진에서 맡고 있으며, 전야제 행사는 그해 40세가 되는 기수, 행사기간의 식사는 그해 50세가 되는 기수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행사에 관계된 각 기수들은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우리 기수가 [전야제 행사]의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원래는 내년이지만 한 기수가 행사를 치를 여력이 없어 포기하였음) 올해의 행사 계획은 [지역민과 함께]라는 테마로 전야제 때는 대형가수 '현철'을 초대하여 우리의 부모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튿날 체육행사를 통해 선.후배 간의 화합을 다지기로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뜻있는 행사가 우리 동창의 손으로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하고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참석 여부와 상관없이 특별회비 2만원씩을 동창회 지부가 있는 곳은 지부회장에게(서울경기,부산,마창김,대구) 지부가 없는 곳은 동창회 통장으로 납부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그간 마리중학교 10회, 마리면 초등학교 50회 우리 동창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 동창회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동창생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매년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특별한 해인만큼 바쁘시겠지만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회비 입금계좌 841034-51-012230 농협) 마리중학교 10회, 마리면 초등학교 50회 동창회장 김태수 배상 |
첫댓글 태오야 거창에는 비 피해가 없다니 다행이다... 올해도 많은 동창이 참여를 바람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