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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지수 하루 6% 넘게 빠지며 14년만에 최저
♢시진핑 反시장주의 우려...테크주 10%씩 곤두박질
♢中 3분기 성장률 3.9%
2.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내년부터 '친환경(바이오) 항공유'에 세액공제를 지급하기로 하면서 국내 정유업계에 비상이 걸림.
IRA를 계기로 친환경 항공유 시장에 새롭게 열리는 것인데 여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국내 정유사들의 항공유 수출에 타격을 받을 뿐 아니라 대미(對美) 최대 항공유 수출국으로서의 입지마저 흔들릴 수 있기 때문.
IRA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타격이 자동차, 반도체 등에 이어 정유업계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
미국의 IRA법에 따라 내년부터 친환경, 바이오 항공유에
세액공제를 해주기로 하면서 국내 정유업계에
비상이 걸린 모습입니다.
여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항공유 수출에
타격을 받을 뿐 아니라 대미 최대 항공유 수출국으로서
입지마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정부가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50조원+α' 규모의 긴급 유동성 공급 대책을 내놨지만 채권시장은 여전히 냉랭한 분위기.
국고채와 회사채 금리가 하향세로 돌아서는 등 '급한 불' 끄기에는 일단 성공했지만, 채권시장 경색을 바로 풀 수 있는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보자는 게 시장의 판단으로 해석.
실제로 'AAA’ 등급의 공사채 유찰이 지속되는 등 채권시장엔 온기가 쉽사리 퍼지지 않는 분위기.
♢추경호 "부동산 PF 시장 불안에 적극 대응할 것"
4.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 수사를 위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민주당사 내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대선 국면에서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불법 대선자금 8억47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연구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재개된 24일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눈을 질끈 감고 있다. 이 대표는 “비통한 심정”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박형기 기자
5.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수서차량기지 일대를 프랑스 파리의 '리브고슈' 지역처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도심을 단절시켜 기피시설로 꼽히는 철도 차량기지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아예 철로 윗부분을 인공 데크로 덮고 그 위에 주거·상업시설과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겠다는 것.
6. 리시 수낵 전 영국 재무부 장관이 차기 총리로 사실상 확정. 유력한 경쟁자였던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
존슨 전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의원들의 지지에도 출마가 옳지 않은 일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불출마를 밝혔다고 BBC가 보도.
가디언에 따르면 수낵 전 장관은 보수당 내에서 지지 의원 150명을 확보해 후보 등록 요건(100명 이상)을 충족한 상태.
♢모돈트 원내대표 불출마 선언…경선없이 단독 후보로 당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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