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기억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물론 기억은 현제는 과거와 연관되어서 작동하고 미래와 결합은 잘되지 않고 있습니다.어쩌거나 기억이라고 하면 대뇌나 머리를 상상하는데 기억은 머리뿐만 아니라 우리의 근육도 기억을 한다고 합니다.이것을 머슬 메모리라고 합니다.
머슬 메모리는 쉽게 이야기하면 과거에 운동을 했던 사람이 운동을 어느날 중단하더라도 과거의 했던 기억에 의해서 다시 정상적으로 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과거의 기억 혹은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이것의 근육의 기억인지 아니면 머리의 기억인지 정확치 않으나 근육에서 물리적 현상이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근육은 단순한 기억의 장소가 아닙니다.우리가 아플 때나 슬플 때나 무엇인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상처가 있다면 머리에 기억도 있을 터이지만 근육도 기억하고 있습니다.근육이 단단해지거나 아니면 깊은 속 막이나 인대 힘줄들이 기억을 하고 있겠지요.좋은 기억이 아니라면 나쁜 기억도 우리가 찿아서 해결해야 하겠지요.
아주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일은 머리로 자극이 전달되기 전에 우리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것을 가끔 느낍니다.이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글을 머리로 쓴다고 생각하지만 머리가 아니라 손이 그대로 가는 것도 있습니다.결국 인간의 의식은 머리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의 문제인 것이지요.근육 속에 머리가 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