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틀을 밟는 자 같으냐 63:2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하여 간구하는 이사야선지자에게 장차 오실 예수님을 보여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 영성이 깊지 못하여 부끄럽습니다. 부족한 제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오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후 태어나게 해주시고 복음이 믿어지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직 예수‘
이 복음을 전하며 왜 오직 예수이냐고 말하는 걸림돌에 걸린 것 같은 사람들도 만나고, 감동을 받았지만 이내 자신이 믿던 불교의 생각으로 다시 덮이는 사람들을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금요 성경공부는 저로 하여금 더욱 기도하게 만듭니다.
성경을 나누지만 제 힘으로 그들의 생각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시온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다가 예수님을 보았던 이사야선지자가 마냥 부럽습니다.
내 비록 연약한 믿음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제가 예수님과 손 잡고 걷기를 원합니다.
제 안에 예수님으로 더욱 차기를 간구합니다.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14절)
집에서 기르는 리트리버 한 마리를 데리고 마을 뒷 산을 산책을 하다 보면 오르는 길이 계속 비탈이라 숨을 헉헉대며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내려올 때면 시원한 바람과 주변의 꽃들도 보이고 훨씬 여유있는 산책을 하게 됩니다.
내리막길을 걷는 가축 떼처럼이란 말씀을 보며 내리막길을 걷는 여유를 생각하게 됩니다.
누리는 삶!
하나님이 주신 복 중에 누리는 복은 참 귀한 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누림은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온전할 때 주시는 축복이라 여겨집니다.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믿음이 있다면 세상의 모든 것
을 누릴 수 있음을 묵상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8~30)
나를 몰아가고 이끄시는 주님께 온전히 순종할 때만이 그 짐이 가벼워지고 그 짐을 메고 가는 길에 시원한 바람과 꽃들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만민 가운데 나와 함께 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틀을 밟았는데~”(3절 a)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 에돔을 피로 붉게 물들도록 무서운 심판을 하신 하나님께선 바벨론 포로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벗어나게 구원하셨지만, 아무도 돕는 자가 없었다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 기 전 말세를 살아가는 지금에도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아무도 돕는 자가 없다고 하실까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감사하게 바쁜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이 많이 몰렸습니다. 감사하게 40개 꽃집 중에 1위의 자리까지 올려주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인원의 VIP 수업까지 몰아주셨습니다.
밤늦게까지 일하고 새벽 일찍 일어나는 기간이 한 달이 되어가니 체력적으로 힘이 부치면서, 깊이 있는 묵상 글을 쓰기가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유 있는 시간이 와도 말씀보다는 쉬느라 바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VIP 수업이 11시 30분에 있었는데, 오후 4시 수업으로 착각을 하고 그 사실을 11시에 알게 되었습니다. 급박한 순간에 지금까지 컴플레인도 하나 없이 이 시간들을 지날 수 있었던 것이 모두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기도와 말씀을 게을렀던 것을 회개하셨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나를 도울 사람이 없었다. 아무도 나를 거들어 줄 사람이 없어서 놀랐다. 그래서 내 능력으로 내 백성을 구했고, 나의 진노가 나를 거들어 주었다.”(5절)
하나님을 외롭게 해드리지 않는 자녀 되길 원합니다. 아버지 마음을 헤아리며, 아버지 마음이 원하시는 곳에 제 마음과 행함이 있길 간절히 원합니다. 성령님 인도해 주세요.
우리는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 (이사야 63장 19절)
하나님 저를 그리고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며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은혜 없이 살 수 없고 하나님 사랑 아니면 벌레와 같을 것입니다.
오늘도 나를 위해 살았습니다.
당연한 하루도 아니고 결코 하나님 은혜 아니면 누릴 수 없는 하루! 교만하지 않으며 겸손히 주님 뜻 이루며 사는 삶 되길 기도합니다.
저를 용서하시고 불쌍히 여겨주세요 ~
사랑합니다. 예수님~!
7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믿는 자의 나누는 삶, 베푸는 삶, 전하는 삶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목사님의 목회 철학이 나누고 베풀며 섬기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난한 사람, 불우한 사람, 연약한 사람을 많이 돕는 교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그 교회와 목사님의 생각이 나며 그 목사님의 나누고 베풀고 섬기며 전하는 것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돕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 베풀고 섬기며 전하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 그의 사랑, 그의 은혜와 축복 내가 누린 모든 그의 큰 은총을 찬송하고 말하며 따라 사는 것 이것이 크리스천의 사명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 믿음의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교제하는지를 다시금 알고 깨달을 수 있었으며 왜 말씀을, 받은 은혜를 나눠야 함이 중요한 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온전한 신앙생활은, 믿음은 나만 알고 있고 나만 누리고 나만 받는 것이 아니라 받은 것을, 받을 것을 함께 나누며 기쁨과 감사를 누리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주의 말씀을, 주의 은혜를, 주의 사랑을 믿는 자뿐만 아니라 아직 믿지 않는 모든 주의 자녀, 모든 주의 백성들과 함께 나누고 베풀며 전하고 섬기는 삶을 통해 참된 기쁨과 감동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7)
하나님께서 저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자비와 사랑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 참아주시고 또 사랑한다고 늘 함께해 주셨기에 제가 이렇게 주님의 자녀로 살고 있습니다.
내가 부족해서 힘들 때도 많지만 내가 부족하기 때문에 주님이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주님을 떠나서는 한순간도 살 수가 없습니다.
이런 저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이런 나를 많은 고난가운데 어떻게 건져내셨는지 잊지 않고 찬양하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7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하건대 주의 종들 곧 주의 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임은미 선교사님의 묵상글 중에 본인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갑자기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항상 곁에 계셨던 하나님의 손길과 숨결이 어느순간 사라진다면..욥기서에서 나왔던 상황이 일어난다면 그 상실감은 암흑속에 있는거 같을 것입니다.
[욥23:8-9]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매일 나 자신의 나약함을 보게 되지만 그 나약함 속에 빠지지 않고 나의 약함으로 주님의 강함이 드러나기를 원하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