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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 가운데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흔히들 옥중서신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옥중서신을 기록하면서
자기의 정체성, 곧 쇠사슬에 매인 자기에 대한 이해는 사신(使臣)이었습니다.
바울은 그의 서신을 통해서 사도라는 자기 이해를 비롯하여 복음의 제사장과 교회의 일꾼,
그리고 죄인의 괴수와 그리스도의 사신(使臣)이라는 그리스도 안의 자기 이해로 충만하였습니다.
복음서는 예수님의 열 두 제자를 사도라고 불렀으며
바울은 자신을 만삭되지 못한 자 같은 사도라고 하였습니다.
☞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3-10)
바울의 사도에 대한 자기 이해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 할 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바울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가장 작은 사도라는 겸손한 이해로 충만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사도의 사역으로
사도인 것을 증거하였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의 서두에서 예수의 복음을 선포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자기 증거의 확신으로 넘쳤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1:1-4)
바울은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그 사도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겼으며
이스라엘의 실패와 넘어짐으로 세상과 이방의 풍성한 복음의 충만한 비전을 가졌습니다.
참 감람 나무에 돌감나무를 접붙이는 이방의 구원을 위한 사도의 사역은
종말론적인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충만한 이해를 가졌습니다.
참으로 바울은 이방인의 구원과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종말론적인 깊은 이해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은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늘 항상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고난받은 사도적 삶의 실상은
선포된 복음으로 말마맘아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하나님의 나라로 이해하였습니다.
☞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고전4:9-13)
사도적 삶으로 말미암은 고난에 대한 바울의 이해는
이방인의 풍성한 구원과 그들을 하나님의 나라의 왕으로 세우는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고난받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풍성한 구원의 열매가 맺어졌듯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은 사도의 고난은 천하에 하나님의 복음이 증거되는 역동적인 드라이버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바울은 사역의 열매로 구원받은 성도와 상호 작용의 관계적 사도의 이해로 충만하였으며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주께서 명하셨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이요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것이
곧 복음 전하는 자기의 상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 사이비 종교인은
복음으로 고난은 받지 않고 복음의 권리를 남용하며 세속을 탐하는 물질과 욕망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모든 사람의 종이 되고 복음을 값없이 전하고
복음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것이 부득불 전하는 복음의 상이라는 충만한 이해를 하였고
오히려 복음 전하며 받는 고난을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된 고난의 순종,
그 하나님 나라의 통치로 이해하였습니다.
오늘날 사이비 사역자는 복음을 값없이 전한다는 말을 할 수 없을 것이며
부득불 복음을 전하며 복음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것이
자기의 상이라는 바울의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사이비 사역의 결과 주의 몸된 교회를 새우는 것이 아니라
종교적 맘몬의 탐심과 욕망의 굴레가 되었습니다.
비단 이단 뿐만 아니라 사역의 사이비 이단성은
한국 교회의 특성이 되었습니다.
종말론적인 예수의 하나님 나라는
바벨론 교회의 모습에서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는 말씀으로 사역의 본을 받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바울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로 감옥에 갇혔으나
쇠사슬에 매인 사신(使臣)에 대한 고난의 복음으로 충만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5:20-21)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엡6:18-20)
고난의 복음에 대한 바울의 충만한 이해는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말미암은 부활의 열매, 그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대한 확신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신을 쇄사슬로 대접했던 것은
멸망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 모든 제사장들의 우두머리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따라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의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웃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그의 백성에게 미치게 하여 회복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그들을 다 넘기시매
그가 와서 그들의 성전에서 칼로 청년들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병약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그릇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며
그들의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들의 모든 귀한 그릇들을 부수고
칼에서 살아 남은 자를 그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의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통치할 때까지 이르니라
이에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대하36:14-21)
성서의 저자는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의 통치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하였으며
성경의 예언을 따라 보내심을 받은 자 곧 세례 요한은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며 증거하였습니다.
☞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요1:6-7)
☞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요1:32-32)
이렇게 보냄을 받은 세례 요한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되어 헤롯의 칼에 목이 잘렸고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증거하였습니다.
☞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 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1-33)
이렇게 세례 요한의 증거를 받은 예수님은
예수님의 자기 증거로 하나님 아버지으 보내심을 받은 사신인 것을 증거하였으며 십자가의 고난을 받았습니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4:34)
☞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3:17-18)
☞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5:21-25)
☞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요5:30)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5:36-39)
☞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38-40)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요6:54-57)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요7:16-18)
☞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요8:16-18)
☞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요8:29-30)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요8:42-43)
☞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요10:35-39)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12:44-46)
☞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요12:49-50)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요13:2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요14:23-24)
☞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위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17:2-5)
이렇게 요한복음은 보내심을 받은자에 대한 예수님의 자기 증거로 충만하며
하나님 아버지, 곧 보내신 자의 말씀을 따라서 고난의 잔을 마셨습니다.
쇠사슬에 매인 사신에 대한 바울의 이해는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충만한 복음입니다.
보내심을 받은 자의 복음으로 충만한 요한복음에 깨어 있고
또한 쇠사슬에 매인 사신에 대한 바울의 복음으로 충만하면
결단코 사이비 이단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구약의 거짓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보내심을 받지 않고서
여호와의 말씀이라면서 허탄한 묵시를 전하였습니다.
참으로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전하는 그 충만한 복음은
고난과 쇠사슬에 매인 사신의 복음입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물질을 요구한다면 삯꾼 목자요,
사이비 종교인의 전형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도의 사역에 충성하면서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 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행20:33-36)
사무엘 선지자도 그 사역을 감당하면서
내가 뉘 소를 취하였느냐 뉘 나귀를 취하였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뉘 손에서 취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여호와 앞과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거하라고 말씀하였습니다.(삼상12:3)
엘리사 선지자는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치고
나아만의 사례물을 받지 않았습니다.
나아만의 사례물을 갈취한 게하시는
나아만이 걸렸던 문둥병에 걸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였던 위대한 선지자와 사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 복음으로 청렴하였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사이비의 탈을 벗는다면
종말론적인 예수의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