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 하나님께 정면 도전하다
( 출애굽기 5장 1- 14절 )
Ⅰ.들어가는 말
1.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찾아가서 협상을 벌인다.
2.바로는 오히려, 유대인들에게 더욱 가혹한 강제 노역을 시킨다.
Ⅱ.본론
1.모세와 바로의 협상
①모세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ㄱ.내 백성을 내보내라(1)
ㄴ.광야에서 나를 기념하는 큰 잔치를 벌이도록 해주어라(1)
②바로 : 여호와가 도대체 누구란 말이냐?
ㄱ.알지 못하는 그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내보내겠느냐?(2)
ㄴ.나는 여호와를 모른다. 그러니, 이스라엘도 내보낼 수 없다.
③모세 : 히브리인이 섬기는 하나님이다.
ㄱ.히브리 사람이 모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셨다(3)
ㄴ.우리가 광야에 나가서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려고 한다.
ㄷ.하나님께서, 전염병을 내리시던가 전쟁을 일으키셔서, 우리를 치실까 두렵다(3)
④바로 : 일하는 백성을 내보낼 수는 없다.
ㄱ.어째서 너희는, 백성이 일하는 것을 멈추게 하려드느냐?(4)
ㄴ.어서 가서 너희들 일이나 하거라(4)
ㄷ.너희 백성이 엄청나게 불어났는데도, 그들에게 일을 시키지 말란 말이냐?(5)
2.더 무거워진 강제 노동
①유대인들을 더 심하게 일 시키도록, 감독들에게 명령하다.
ㄱ.너희는, 저 백성에게 짚을 주지 말고, 벽돌을 굽도록 하라(7)
ㄴ.그러나, 만들어내는 벽돌의 수는 똑같아야 한다(8)
ㄷ.저들이 일하기 싫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다고 말한다(8)
②감독들이 바로의 지시에 따라 유대인들을 다그치다.
ㄱ.유대인들은 곡식 그루터기를 주어다가 짚 대신 사용했다(12)
ㄴ.공사 감독들은 유대인들을 더욱 심하게 몰아댔다(13)
ㄷ.감독들은 유대인 작업 반장들을 때리면서 "너희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하면서 다그쳤다(14)
Ⅲ.맺는 말
1.모세와 바로는, 그 관심과 목적이 전혀 달랐다.
모세는, 하나님 명령에 충실하게 따르는 것이, 그 삶의 주된 목적이었다.
그러나 바로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우상을 섬기는 자였다.
2.그러므로, 두 사람의 협상은, 처음부터 이뤄질 수 없는 일이었다.
오히려, 협상의 결과가 유대인들에게는 더욱 불리하게 작용했다.
3.그렇기 때문에, 믿는 자로서 세상과의 타협이란 있을 수가 없다.
그것은, 그 삶의 목적과 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1.모세와 바로의 협상
①동기(원인)
ㄱ.바로가, 유대인의 인구 팽창을 두려워하여 그 억제책으로 강제 노역을 시켰다.
ㄴ.하나님께서 유대 백성들의 호소를 들으시고, 그들을 건져내시기로 했다.
②목적
ㄱ.유대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는 것이다.
ㄴ.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섬기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③방법(과정)
ㄱ.유대인 지도자로 모세를 부르셔서 바로에게 보냈다.
ㄴ.모세는 바로에게 가서, "내 백성을 내보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ㄷ.그러나, 그 말씀이 바로에게 통할 리가 없었다.
④결과
ㄱ.협상의 결과는, 유대인들에게 더 불리하게 되었다.
ㄴ.벽돌 굽는데 필요한 짚조차 주지 않고 일을 시키도록 했다.
ㄷ.이유는, 유대인들이 모세의 말에 귀 기울일 틈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2.바로의 신관(神觀)
①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ㄱ.'나는 여호와를 모른다'고 그는 말했다.
ㄴ.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②그의 관심은, 오로지 왕권을 튼튼히 하는 것뿐이었다.
ㄱ.그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야 복이 된다'는 진리를 알 까닭이 없었다.
ㄴ.그는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고 믿었다.
ㄷ.그래서, 유대인 노동력이 필요했다.
③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그는, 오히려 역(逆)으로 행하였다.
ㄱ.하나님을 모르는 자의 전형적인 행동이다.
ㄴ.예수 믿는 우리가 이렇게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가!
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원문보기 글쓴이: 옥련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