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봄향기 되어 오시렵니까 / 詩 단미그린비, 사랑하는 그대여 봄향기 되어 오시렵니까...

[단미그린비동탄]

그대 봄향기 되어 오시렵니까 / 詩 단미그린비

이른 아침 새벽안개 걷히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나의 창가로

아침 이슬 머금고 싱그러운 얼굴로
소리 없이 찾아온 아리따운 그대여

그대와의 사랑이
얼만큼의 황홀함을 가져올지
그대도 모르고 나 또한 모르지만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보랏빛 사랑 가득한 봄향기에 흠뻑 취해
그대와 나 하나 되어 살고 싶습니다

그리움이 켭켭이 쌓이고
그대 향한 보고픔이 갈수록 커져만 가고

외로움에 지친 내 마음은
허전함이 더하기에
봄향기 찾아 한달음에 달려가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나에게 오시려거든
봄향기 되어 오시렵니까

#그대봄향기되어오시렵니까 #단미그린비

[진이 지니]

[단미그린비동탄]

진이 지님! 함께 해주시어 감사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이 내내 이어지길 기원해 봅니다...

[소 담]

봄 향기와 함께 오는 사랑은
아마도 따숩고 아릿할것 같습니다
또 수줍어서 겨우 고개를 들지도요
꽃망울 터트리는 모습처럼 말이지요
단미그린비 님의 시글이 연분홍 입니다 ~~

[단미그린비동탄]

소담 시인님!
감사 감사드립니다... 소담 시인님의 응원에 힘 입어 시인님께서 얼마전 카페에 올리셨던 '어느 봄날에'를 영상으로 준비해 볼께요. 올리는 건 다다음주 그 뒤로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베베 김미애]

아이구나야!!!
완전 연분홍 사랑에
진한 그리움과 기다림이 시 전체에 절절하십니다
오롯이 그 사랑하는 님과
언제나 함께
봄향기처럼 행복하시기만을 빌겠습니다
부럽사옵나이다~ ㅎ

[단미그린비동탄]

베베님!
이 詩는 40대 때 집을 떠나 지방에 있는 한 연수원에서 교수생활을 할 때 썼던 詩랍니다. 영상으로 그때 기분을 살리려 했는데 많이 부족한 듯합니다... 감사드리구요. 오늘 하루도 내내 행복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향린 박미리]

이제 완연한 봄이죠
기다려 온 만큼
반갑고 소중히 마중해 봅니다
이 봄을~

귀에 익은 선율
음악 시간에 배운 노래
반갑게 흥얼거려 봅니다

시도 영상도 일품
정말 멀티십니다
단미 그린비님
행복한 봄날 되세요^^

[단미그린비동탄]

향린 시인님!
별말씀을...마니마니 부족하답니다. 시인님이 정말 감성이 풍부하신 분이죠... 최근에 올린 동백 꽃등 등 시인님의 詩를 보면 정말 은유적으로 어쩜 이리도 잘 표현할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영상을 만들 때 자꾸 들더라구요. 그게 영상을 만들다 보면 그 시인의 마음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고 함께 동화가 된답니다. 그래서 그 시의 품위를 알게 되구요... 고맙구요.. 오늘도 마니마니 행복하세요...

[착한서씨]

따스한 봄 향기속에서 화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도로의 가로수 벚꽃나무들이 만개한 활짝핀 꽃잎들 보면서~
오후 늦은 시간에는 흐리고 봄비가 내릴려고 하세요 대비들 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시길 바람니다.

[단미그린비동탄]

감사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온갖 꽃들이 피기 시작하는 이 좋기만한 봄날에 이렇게 항상 응원해 주시어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복 마니마니 받으시라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에게 항상 좋은 일만 함께 하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