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뭐...방학때 학교 나오셔서 랑에 들르시는 분은 알시겠지만.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긴 뭐 자취생활 한두번도 아니지만.
여긴 학교 전산소입니다.
그간 동호형네서 컴터를 한번 쓴 거 빼고는 서울 올라온뒤로 전혀 컴터를 하지 못했네요.
그러면서 느낀 점이...여러가지 있지만.(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난듯!!)
기형이형과 다른사람들께 우선 말해드리자면...구한이는 방학중에 아마도 학교를 온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듭니다.평일에 더더욱 그렇고...그나마 주말에 역시...
그리고 전화기를 잃어버렸다고 인터넷에 올려놨었는데...다시 찾았답니다.또...구한이가 컴터를 하는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정말로...인터넷은 고사하고 컴터전원을 거의 키지를 못하는데!!
이런 글을 카페에 올려도 될까...생각 많이 해서 올리는 겁니다.구한이 변명...이라고는 아니더라도...왠지 다른 사람들이 오해를 많이 할 것 같아서...대변이라도...하고 싶은 맘이 너무나 강해서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엔...방학중의 랑에 생활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정말 치명적인 건데...저 역시 그런 사실들을 못느끼고 있다가 이제야 느낀건데.(그렇다고 강제로 접속시키게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담주에 품평회한다는 것도 전혀 모르고...내년엔 무선형이 한국온다는것 역시 모를테고...내일모레 정준선배 송별회(?)한다는 것 역시 전혀 모른답니다.그러니...그러니...카페에 글을 올리더라도...다른 랑인이 전부 볼것이라는 생각은 조금 줄이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