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으로 만들어본 쇼핑카트커버에요~
마트갈때마다 찜찜해서 요 쇼핑카트커버를 만들고자 미싱을 무작정 질렀다는.... ^^;;;;
어찌만들어야할지 막막할때 패키지로나온 놀이매트에 가운데 구멍두개뚫어서...ㅋㅋ
요 원단 살짝 파스텔느낌에 참 이뽀요~
얼마전에 방수요로도 나왔더군요....ㅎㅎ
포근해서 좋고 카트와손잡이 사이에는 핸폰이나 아이장난감이나 물병을 놓을수있는 공간도 생겨서 좋아요~
젤로 좋은건 세균걱정이 없어진것이지요~~^^
밑엔 미끄럼방지라 카트에 착~ 달라붙어 아~주 좋아요~~
놀이 기능도 있지요~~ 까꿍놀이.. 가능합니당~~
저 구멍 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 몰라 머리끈만들다 남은 리본테이프로 테두리를 걍... 둘러버렸다는... - -;;;
두번째로 만들어본.. 아니 겁도없이 시도해본 아이들 코트입니다
속안에 어그램스(맞나요...?^^;;;) 넘 가볍고 포근해서 둘째딸은(딸이라는데 놀라시는분 계실듯...ㅋㅋ)
요 코트로 작년겨울 잘 보냈네요~~ ^^
큰애것은 단추를 다 못달고 찍었어요..
파는옷과 비교하면 너무도 엉성한데 아이들은 고맙게도 엄마가 만들어준것을
너무도 맘에 들어하고 좋아하네요...
둘째덕분에 봉틀이에 앉을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직도 왕초보를 못면하고있지만...
내년겨울쯤 둘째 3돌 되면 어린이집에 넣어놓고 열봉의 그날을 기다리고있답니다....ㅋㅋ
쌓여있는 원단들이 어서빨리 이쁜옷들로 태어나야할텐데요....ㅠㅠ
넘 부끄럽지만 왕초보 처음으로 만들어본것 이제야 한번 올려봅니다~~~ ^--^
첫댓글 이정도가 왕초보면 전 어쩌라구요~카트커버 대단하시네요 이뽀요^^
ㅎㅎ 왕초보라 지퍼도 단추구멍도 엄두가 안나서 걍.. 떡볶이 단추로 달았어요...ㅋㅋ 이쁘다해주시니 감사해요~~ ^^
정말 엄마 아니면 누구도 신경못쓰는 카트커버. 뉴스에서도 봤는데 저 카트에 그렇게 세균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마트에 안갈 수도 없고....역시 아이사랑하시는 엄마 마음은 모든 걸 가능케해요. 큰 드리고 싶어요.
에고공... 박수받으니 힘이 더 나네요~^^ 초이님 작품 항상 감탄하면서 부러워만 하고있답니다...^^;;
이거 넘 좋네요..아이디어가 반짝반짝 눈이 부십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시판하는것도 있긴한데 가격이 넘 사악해요...ㅠㅠ
겨울옷...ㅎㅎ 진짜 말도 안되는 옷인데도..ㅋ 큰아이는 땀날때까지 집에서 입고 돌아다닐정도로 좋아하더라구요...^^;;; 가볍고 따뜻한 어그램스는 정말 괜찮은아이네요~~ ^^
정말 아이에 대한 엄마의 사랑은 과연 끝이 있을까요.... 저두 애들 둘 키우지만 생각이 이정도로 미치지는 않았는데.... 대단하시네요 ^^ 배워야 할 점이네요
아고... 이렇게까지 칭찬해주시니 이 큰몸 둘곳을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늘 저부분이 신경쓰여서 울 아가 특히 여름에는 카트에 잘 안넣는 편인데 역시 엄마라서 다른것같아요 특히 바느질하는 엄마라 더 많이 신경써주게 되겠죠 ^^ 아기옷을 보니 남은 원단들이 정말 기대되요 어떤 이쁜이로 재탄생될지
하.. 정말 이쁜이들로 만들어주고싶은데...ㅠㅠ 아직은 작아진옷들 뜯어서 혼자 공부하며 만드느라 진도가 안나가서리...^^;;; 좋게 봐주시니 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