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행문화코드 - 일상탈출카페[국내여행 해외여행]
우리나라에서 암환자가 제일 적다는 강화도!
뭔가 신비로움이 있는 강화도!
전 강화도에 가면 마음이 그렇게 포근해집니다.
또 한군데는 강원도 평창군진부면 월정사가는 길에 들어서면
또 그렇게 마음이 따듯해지더라구요..
몇년전 알게된 옻닭집 "고송"을 향해 가다가 잠깐 외포리에 들렸습니다
몇일전 새우젓 축제가 끝났다네요..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 사러 관광버스가 계속 온답니다
축제 뒤끝이라 약간 한가하지만..전부 새우젓 등을 팝니다
새우젓도 여러가지 입니다
명란젓등 여러가지 젓갈이 있지만 베트남산 중국산 등 ...이 대부분입니다..
새우젓은 국산이 많습니다..
고송집 전경입니다..오래된 소나무가 좋은 氣를 계속 뿜어대는식당입니다.
강화도에 가면 대부분 마니산을가는데.강화도엔 정말 좋은 산이 몇 개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려산과 혈구산입니다..
혈구산은 북한에 있는 구월산과 함께 삼신할머니가 보호해주는 산이라네요..
혈구산은 함부로 올라가는 산이 아니라고 합니다..
바다건너가 황해도해주와 개성입니다 엤날 고려멸망시 고려가 강화도로
임시 천도하여 ..삼별초가 몽고에 항쟁하던 투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고려산이랍니다 ..철이되면 철쭉과 진달래 환상인 곳입니다
고송집 왼쪽이 고려산 능선입니다..오른쪽이 혈구산이고...
내가에는 강화도에서 제일 큰 내가저수지가 있죠
낚시꾼과 팬션이 많이 있습니다...
고송에도 팬션이 있습니다..팬션에서 마당입니다 김장한다고 왁자지껄합니다
하드웨어는 허술하지만...맛은 알아주는 곳입니다
옻닭을 40분정도 압력솥에 푹~끓입니다..
반드시 예약해야합니다 강화다리 건너기 5분정도에 예약하면 딱입니다
강화도 순무 등 완전 강화도산 김치 등입니다 웰빙이죠...
압력솥에서 40분끓인 옻닭을 가져와서 또 끓이면서 먹습니다
1마리면 3명이 적당하게 먹습니다 4명이면 반마리 더하든지 그냥 한마리만 하든지 ...주인장
손이 상당히 큽니다...
옻닭은 닭고기보다 국물과 죽입니다..위와 장 등 소화기에 좋은 것 다아시죠?
닭고기 완전 강화도 농가에서 키우는 촌닭입니다...
옻술 몇잔 써비스로 주더군요...보약입니다
옻 타는 것을 걱정하시는 분이 있는데 겁나면 가루약과 참기름에 계란노른자 줍니다
옻은 약간 얼얼하니 졸음이 살짝 올 정도로 타면 효과가 만점이라고 하네요..
대부분 아무 탈없으므로 걱정 붙들어 매세요..
촌닭이라 쫄깃쫄깃 맛이 있습니다 국물 계속 먹어댑니다...위와 장에 옻칠한다고 생각하고..
뭔말인지 알죠? ㅎㅎ 전 이짐에 가면 손질된 촌닭 한마리씩 사옵니다...
집에서도 백숙해먹습니다
죽도 맛이 있습니다..이왕이면 찹쌀로 죽을 쑤면 더 좋을텐데...
강화도에 가면 꼭 가보시라고 강추합니다....
첫댓글 맛있겠네요. 아름다운곳에서 ,,,좋은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