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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딱 퍼스트 어벤져 정도의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이하이거나요. 아이언맨제외 어벤져스 이전 그냥 그럭 저럭 볼만한 마블 영화 딱 그느낌입니다.
최근 흥행돌풍을 일으키는 mcu 페이즈3중에는 가장 낮은 퀄리티로 보이는데, 일차적으로는 토르 1,2와 단점이 비슷합니다.
주인공이 너무 강하고 그 일자무식 강함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니 역경을 이겨내는걸 보는 재미도없고 위기에 처했을때 긴장되지도 않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나 가오갤, 닥터스트레인지등은 압도적인 우주적 강자를 등장시켜 그 부분을 해결했고, 아이언맨이나 지구 영웅들은 지략이나 다른 요소를 통해 빌런을 물리칩니다.
슈퍼맨과 같은 단점을 공유하는것 같습니다. 캡틴마블이 어떤일을 당해도 일이 잘못될것이라는 긴장감이 없어요.
연출 자체도 문제가 있는것같습니다. 90년대 007영화를 보는것같아요. 이장면 뒤에 멋지게 이기겠구나 하면 그대로 되고 신파나오겠구나 싶음 나옵니다. 뻔하고 평이한 연출만 줄줄이 나옵니다.
나쁘지도않지만 좋지도 않은 상태로, 그저 그럭저럭 볼만하네 정도로 흘러갑니다.
심지어 코스튬이나 외계인 분장등도 다소 촌스럽습니다. 캡틴마블이나 크리족 디자인도요. 앤트맨 옐로우 자켓같은 원작을 현대적으로 잘바꿨다 싶은 디자인이 그닥없어요 인워등에서 나온 디자인에 비해... 참... 여러모로 그렇습니다. 영화 배경이 과거이니 그렇다 쳐도...
장점을 말해보자면
개인적인 견해로 브리라슨 외모논란이 이해가 안갑니다. 외모는 아름다운 여배우로 보이고 캐릭터와 잘 맞는 외모라는 생각이듭니다.
페미니즘 논란도 마찬가지입니다. 딱 적절한정도의 영화내용을 해치지않으면서 멋있게 표현될 정도의 페미 요소이기때문에 페미요소가 영화에 마이너스가 되진 않더군요.
퓨리나 고양이와의 케미나 mcu 떡밥을 계속 던져주기에 마블팬이라면 그 요소들을 즐길수있어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총평하자면 캡틴마블 포스터뒤에 엔드게임 붙여논게 나름 큰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캡틴마블을 관람해야 앞으로 mcu들을 재밌게 볼수 있는것은 확실합니다. 여러떡밥이 나오고 캡틴마블 내용을 알아야 세계관등의 이해가 좋으니까요. 퍼스트어벤져와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엔드게임과 추후 mcu를 위한 무난한 예고편, 중간다리역할 밖에는 안됩니다. 마블영화가 아니었으면 단일영화로써는 전혀 장점이 없다고 보이는 영화입니다.
마블팬이라면 가벼운맘으로 보고오시고 아니라면 엔드게임 보시기전에 내용만 훑어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첫댓글 저는 토르라고 봄 진짜 개노잼
역시 마블이나 디씨 영화는 개봉 전 평가는 믿을 게 못 되네
캡틴 마블은 개봉전 평도 안좋았...
다른건 모르겠고 브리 라슨 강해보이기는함 ㅋㅋㅋ
90년대 액션영화를 표방했다고 하는데 대체 어디를 어떻게 표방한건지를 모르겠음
거기에 너무 뻔해요 이게 제일 큰 문제에요
후에 퍼스트 어벤져저럼 재평가받을듯.
퍼스트는 고전 헐리웃 오락영화의 플롯과 미쟝센으로 이뤄진 근사한 모험물이고, 캡마는 90년대 감성과 90년대 플롯으로 단순하게 만든 히어로판 언더씨즈 느낌.
아이언맨1때 만큼의 솔로 데뷔전을 기대하는건 이젠 어렵다고 봐요.
퍼스트 어벤져, 가오갤1, 토르, 블랙팬서, 닥터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등등 마블 솔로 영화 데뷔전은 그렇게 좋은 평은 없었어요.
앞으로 전개될 마블 페이즈들에 대한 떡밥들 회수 및 새로운 떡밥 그리고 딱 캐릭터 소개하는 그정도 영화로 만든거죠.
전 퍼클 이하 토르이하라고 생각 했습니다. 캡마는 중반부까지는 억지 역경(?) 좀 야박하게 말하면
영화에선 여자라고 해서 차별 당했다고 말할려고 하는것 같은데
잘 보면 하지말라는걸 굳이 억지로 하다가 지가 다친걸 왜 여자라서 차별이라고 하는거야?? 라고
생각이 드는 편이 었습니다.
글쓰신분 처럼 내용은 엔드게임을 더 재밌게 보려면 좋을정도 안봐도 나중에 스포글 나오는 게시글만 읽어도 될 정도? 입니다.
마블 영와 보면서 n차 안해보긴 첨인듯
심지어 토르2도 두번을 봤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ㅎ
그냥 엔드게임 이전에 힘 빼고 나온 느낌이었어요.
저는 그럭저럭 괜찮게봤고 어느시점에서 개봉하냐도 중요한데 당장 다음달에 엔드게임을 앞둔 상태에서 나온 데뷔작이라 더 이해가가긴갑니다. 그래서 너무 강하기에 긴장감이 덜했던거같구요.
장점 : 몇몇 떡밥들,구스
단점 : 촌스러움
전 연출 각본이 완전 별로였어요. 페미요소가 나오는건 거부감이 없는데 문제는 계속 대사로 풀어가거든요 시대상 그럴순 있으나 영화내에서도 동일한 대사를 반복적으로 굳이 보여주지 않아도 될텐데 싶고, 스크럴고 쓸데없이 대화적이고... 액션신에 감독이 자신이없는지 액션도 좀 이상하게 풀어가고..
완전 공감 저도 보고나서 딱 퍼스트어벤져, 토르1 정도르고 생각했어요. 엔드게임을 위해 캡틴마블은 이런 영웅이다 정도 보여주는
엄청 공감하네요 토르와 슈퍼맨 나낌.. 슈퍼맨 졸라 싫어하는데 딱 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