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깡’ 일화의 주인공인 막내딸 윤경(37)씨는 서성환 태평양그룹 회장의 둘째아들 경배(42)씨와 결혼했다. 경배씨는 ㈜태평양 사장이다. 성격이 수더분해 처남들이 좋아한다. 경배씨의 형인 영배(태평양그룹 회장)씨는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의 사위여서 농심은 또다시 언론계와도 연결된다.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롯데가 (2)-농심 등 형제기업들 - 서울신문
盧대통령 사돈, 음주운전 의심 사고 청와대·경찰 개입 은폐 의혹 ...
한때, 조선일보가 노무현 대통령을 사돈의 8촌도 아니고 20촌도 넘는 인맥을 끌어들어서 공격한 적이 있다.
(c) 고대 언론대학원 조광명씨 보수언론-대기업 ‘거미줄’처럼 얽힌 혼맥 분석, 갓쉰동 추가
위의 그림을 보면 조중동이 한국 정계/제계/문화계/검/판사 사회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옛날 화랑세기(진위여부논쟁중)에 나온 신라의 최상층부를 차지한 화랑들의 인맥도를 보는 듯 하다. 한마디로 하면 조중동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니 김대중/노무현 시대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주장할만 하다.
어찌되었던 조선일보가 농심에는 그리도 관대하면서 삼양식품에 칼날을 세우는지 그 이유는 아주 단순한데서 찾을 수 있었다.
조선일보 방우영의 장녀 방혜성과 태평양그룹 서성환의 장남 서영배와 혼맥으로 연결이 되어 있고 태평양의 서성환의 2남 서경배와 농심가의 막내 신윤경과 혼인관계에 있다. 조선일보와 농심가는 아주 가까운 사돈관계라는 의미이다. 그러니 백배 양보해서 농심에 우호적인 기사를 난발하고 기사를 은폐하는 행동 (농심의 문제에 무감각하거나 언론으로써 기능을 상실)은 인지상정일 수도 있다.
문제는 조선일보가 사적영역(사돈관계)을 이용해서 공적영역을 침입해서 부당한 방법(언론 보복)으로 사돈기업(농심)을 돕고자 자신들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삼양식품을 죽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정도 되면 "할말을 하는 신문"이라는 조선일보로써는 언론이라고 부르기에 부끄러워 해야한다.
사실 조선일보는 할말을 하는 신문이기는 하다. 공적 이익보다는 자신의 사적이익에 충실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할말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조중동을 돈을 주고 보는 사람들이 조선일보의 기사를 공익으로 알고 있다는 어처구니만 빼면 말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조선일보의 삼양식품 보복 <너트라면>은 언론이 아닌 개인 방우영으로 보았을 때는 극히 자연스러울수도 있지만 언론인 조선일보를 통해서 공격한다는 행위는 국민의 눈으로 보면 극히 우려스럽다.
삼양식품으로 보았을때 조선일보는 <우지라면>때 부터 악연은 악연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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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꿈꾸는 것은 산다는 또 다른 이름 원문보기 글쓴이: 갓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