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라이젠 7천에서 실제 CPU 들어간 CCD의 공정이 TSMC 5nm입니다. 인텔이 아직 10nm 쓰고 타사보다 우월하다고 리네이밍한 이름이 인텔7인 점을 감안하면 7나노급 vs 5나노급이죠. 그래서 수작업 + 일부 보드만 지원하는 설정까지 동원한 최적 세팅 기준 전성비는 원래 좋습니다.
차력쇼: 공신력 있는 곳은 모두 기본 순정 설정으로 벤치마크한다는 점을 악용해서, 벤치 점수 1점이라도 이겨먹으려고(...) 순정 설정 자체를 전력 최대한 퍼먹어서 성능 몇% 더 올리는 세팅으로 출시하는 문제가 인텔 8700K쯤부터 시작해서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라이젠 7천 X는 순정 최대 전력이 230W인데 성능 스윗 스팟 분석해보니 170~200W 정도로 나왔고, 그런 설정 덕분에 (위에 말한 공정 우위에도 불구하고) 어떤 성능을 어떻게 비교하느냐에 따라 인텔보다 전력 더 먹고 성능 덜 나오는 결과도 가능합니다.
심지어 다른 거 아무것도 안 바꾸고 오직 최대 온도 제한만 약간 낮추니깐 성능이 조금 더 잘나오는 괴이한 결과도 나왔죠.
반면 X3D는 CPU 위에 뚜껑 하나 더 얹은 꼴이라 7천 X 기본값같은 만행을 저질렀다간 바로 온도 천장 뚫고 뻗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전성비 스윗 스팟으로 세팅되는 거죠
성능 측면에선 램오버에 진심으로 영끌한 세팅 기준으론 13700K로도 다 바릅니다. 근데 그 정도 세팅하려면 하이닉스 A다이 전압 언락 버전 구해야 하고 보드랑 CPU(내장 멤컨 뽑기운)도 받쳐줘야해서 13700K 최저가로 세팅하는 거랑 시스템 총 비용 비교하면 100만원까지도 더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설정 잡는 거도 2차,3차 램타까지 챙겨야 해서 빡세고요(클럭과 1차 타이밍만 잡으면 영끌오버 아닌데 DDR5에서 그 차이가 더욱 커졌다는군요)
그래서 X3D만의 장점을 무시할 수 없죠. 얘는 6400 XMP 메모리 사서 클럭만 6200으로 설정해줘도 램오버 최대치랑 실질 성능 비슷한 편입니다.(일정 수준까지의 램오버는 쉬운데 그 수준을 조금만 넘어서면 난도가 폭증해서 한계가 너무 뻔하고 소위 국민오버나 영끌오버나 차이가 작은 편인데, 결국 적당히 싸고 편하게 오버해서 가성비 챙기려는 사용자에겐 장점이죠)
공정도 기술력이긴 한데 그건 tsmc가 생산하는거고 아키텍쳐 설계가 우월한건 아니라는 말씀이시군요 세팅덕에 전성비가 돋보인다 말씀 잘 보았습니다 제가 들어간 사이트에선 이런 좋은 댓글이 없네요 좋은 정보네요 오버 거의 안하고 순정으로 쓰는데 그럴거면 이게 낫겠네요 풀로드 전력소모가 넘 좋습니다
첫댓글 기술력보단 공정 우위 + 차력쇼 못하는 특성의 영향이 더 큽니다.
공정: 라이젠 7천에서 실제 CPU 들어간 CCD의 공정이 TSMC 5nm입니다. 인텔이 아직 10nm 쓰고 타사보다 우월하다고 리네이밍한 이름이 인텔7인 점을 감안하면 7나노급 vs 5나노급이죠. 그래서 수작업 + 일부 보드만 지원하는 설정까지 동원한 최적 세팅 기준 전성비는 원래 좋습니다.
차력쇼: 공신력 있는 곳은 모두 기본 순정 설정으로 벤치마크한다는 점을 악용해서, 벤치 점수 1점이라도 이겨먹으려고(...) 순정 설정 자체를 전력 최대한 퍼먹어서 성능 몇% 더 올리는 세팅으로 출시하는 문제가 인텔 8700K쯤부터 시작해서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라이젠 7천 X는 순정 최대 전력이 230W인데 성능 스윗 스팟 분석해보니 170~200W 정도로 나왔고, 그런 설정 덕분에 (위에 말한 공정 우위에도 불구하고) 어떤 성능을 어떻게 비교하느냐에 따라 인텔보다 전력 더 먹고 성능 덜 나오는 결과도 가능합니다.
심지어 다른 거 아무것도 안 바꾸고 오직 최대 온도 제한만 약간 낮추니깐 성능이 조금 더 잘나오는 괴이한 결과도 나왔죠.
반면 X3D는 CPU 위에 뚜껑 하나 더 얹은 꼴이라 7천 X 기본값같은 만행을 저질렀다간 바로 온도 천장 뚫고 뻗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전성비 스윗 스팟으로 세팅되는 거죠
성능 측면에선 램오버에 진심으로 영끌한 세팅 기준으론 13700K로도 다 바릅니다. 근데 그 정도 세팅하려면 하이닉스 A다이 전압 언락 버전 구해야 하고 보드랑 CPU(내장 멤컨 뽑기운)도 받쳐줘야해서 13700K 최저가로 세팅하는 거랑 시스템 총 비용 비교하면 100만원까지도 더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설정 잡는 거도 2차,3차 램타까지 챙겨야 해서 빡세고요(클럭과 1차 타이밍만 잡으면 영끌오버 아닌데 DDR5에서 그 차이가 더욱 커졌다는군요)
그래서 X3D만의 장점을 무시할 수 없죠. 얘는 6400 XMP 메모리 사서 클럭만 6200으로 설정해줘도 램오버 최대치랑 실질 성능 비슷한 편입니다.(일정 수준까지의 램오버는 쉬운데 그 수준을 조금만 넘어서면 난도가 폭증해서 한계가 너무 뻔하고 소위 국민오버나 영끌오버나 차이가 작은 편인데, 결국 적당히 싸고 편하게 오버해서 가성비 챙기려는 사용자에겐 장점이죠)
개인적으로 795X3D < 78X3D인 게임은 따로 CPU 선호도 설정으로 795X3D에서 CCD 하나만 쓰게 하면 차이가 거의 없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보단 게임 우위지만 작업(멀티쓰레드)도 챙기고 싶으면 795X3D, 게임 올인이거나 795X3D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면 78X3D가 될 것 같네요.
공정도 기술력이긴 한데 그건 tsmc가 생산하는거고 아키텍쳐 설계가 우월한건 아니라는 말씀이시군요 세팅덕에 전성비가 돋보인다 말씀 잘 보았습니다
제가 들어간 사이트에선 이런 좋은 댓글이 없네요
좋은 정보네요
오버 거의 안하고 순정으로 쓰는데 그럴거면
이게 낫겠네요 풀로드 전력소모가 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