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전동식 트렁크 옵션의 경우 대부분 차량에 기본으로 들어갈 정도로 흔해졌는데요.
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을 따라 영상을 보다 보니, Q4 e-tron 작두 에디션 이라는 shorts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트렁크가 닫히는 도중에 손을 넣었다가, 센서가 인식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닫혀버리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있었는데요.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아우디에서 이런 부분까지 타협을 했을 리가 없는데...라는 생각으로
본사쪽에 비공식적으로 질의를 하였고, 오늘 영상으로 답변이 왔습니다.
(사실 예전 Q7에 언급 없이 2열 프리텐셔너 삭제한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걱정은 되었음;)
해당 차량은 Q4 e-tron SUV 모델로 엔트리 모델입니다.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장애물을 정상으로 인식하고 동작이 멈추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원가 절감을 위해서 센서를 빼거나 갯수를 줄였다는 불필요한 논란이 있을 수 있어 공유차 게시합니다.
ID:4도 동일한 메커니즘이기때문에, 결과도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반 자율 주행같이 기술을 100% 맹신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하심에 있어 편리함을 누리시면서, 혹시 모를 안전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Q4 e-tron 포함 모든 전동 트렁크 옵션 탑재 차량)
또한, 시험을 해보시겠다고 여러번 시도 하실 경우
안전 프로토콜 메커니즘이 작동해 트렁크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