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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11월을 맞으며
석촌 추천 0 조회 132 24.11.01 06:5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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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01 09:02

    첫댓글

    어제는 붉은 단풍잎에서
    미리, 떨어질 낙엽을 생각했고,

    11월의 시작에서,
    새로이 다짐해 보는 새 날이 있음에
    마음을 가쁜히 갖습니다.

    계절따라 자신의 마음도 왔다갔다 하지요.ㅎ
    혼자서,
    一切唯心造 라고도 하면서...ㅎ

    11월과 12월은 맺음도
    잘 해보고 싶습니다.

  • 작성자 24.11.01 09:11

    매사 서둘것 없이 차분 차분 살아가야겠어요.

  • 24.11.01 09:38

    11월, 서서히 맺음을 준비해야할 시간이네요.
    해질 무렵 햇빛을 반사하며 흔들리는 억새의 그 빛나는 움직임을 좋아합니다.
    석촌님의 시를 읽으며 모처럼 억새를 마주해 봅니다.

  • 작성자 24.11.01 09:44

    동양은 무채색이 연상되고 서양은 유채색이 연상되는데
    그곳에도 억새가 있겠지요?
    안전운행을 빕니다.

  • 24.11.01 15:33

    저는 아직도 억새와 갈대의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억새도 갈대처럼 느껴지고
    갈대도 억새처럼 느껴집니다.ㅎ

    시월의 달력을 떼내고
    11월의 달력과 마주합니다.
    손주 돌봐주러 다니느라
    세월의 흐름에도 둔해졌네요.
    11월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라면서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11.01 21:30

    손주 돌봄
    애쓰시네요.
    그게 보람이기도 하겠지만
    자신도 잘 돌봐야 하겠데요.

  • 24.11.01 15:49

    저도. 11월의. 나무들처럼 한겹씩. 옷을 벗어야겠습니다

  • 작성자 24.11.01 21:31

    그래야 마음의 월동도 쉽게 되겠지요.

  • 24.11.01 22:01

    11월이 되면 저는
    "국화꽃 저 버린 겨울 뜨락에 문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 "하는 '고향의 노래' 를
    즐겨 불러요.
    왠지 '고향의 노래'가 11월하고 잘 어울리는
    것같아서요.

  • 작성자 24.11.02 07:02

    무서리 내린다는 11월
    고향이 유난히 생각나는 때이기도 하지요.
    저 위 사진에 나는 새는
    북녘을 향하는 기러기는 아니지만요..

  • 24.11.02 05:56

    10 월 한달도 무사히 보냈구나

    11월도 무사히 보내자

    나는 이 생각밖에 없습니다

    이 나이에는 건강이 제일 중요 하니깐요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11.02 07:02

    맞아요.
    그러니까 대명이 태평성대지요..ㅎ

  • 24.11.02 19:19

    대학교 교수하다 13년전 76세로 별세한 큰형이 퇴직후 한말이 생각납니다. 하루는 길고 일년은 짧다. 지금와 생각하니 그말이 정답입니다. 세월 참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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