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준대표님의 카톡에서]
#감동글
- 내용이 좋아 한번더 올립니다 -
♡ 불쌍한 할아버지 10번
태워 주세요!''
저는 35살 먹은 회사원 입니다.
용인에서 근무 하고 있는 데 그날은 역삼역 본사에 업무가 있어서
서류를 챙겨서 가야 했습니다.
지하철은 답답할 것 같고, 자가용은 혼잡할 것 같아서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그날따라 승객이 많지 않아 겨우 뒷자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몇 정거장 지났을까?
한 정거장에서 할아버지 가 양손에 짐을 든 채 올라 타셨습니다.
아마 시골에서 농사 짓거나 자녀들에게 줄 꾸러미를 준비한것 같았습니다.
버스가 출발하여 10m쯤 지났는데 갑자기 버스가 급정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차비 없으시면 빨리
내리세요!''
기사 아저씨가 할아버지 에게 차비도 없이 왜 버스를 탓느냐고 구박을 하며 내리라고 호통을 치며 버스 문을 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어쩔 줄 몰라 당황해 하면서, 주머니 여기 저기를 뒤지다가 그냥 내리려고 하였습니다.
나는 뒷 자석에 앉아 있다가 영문도 몰라서 앞을 보니 할아버지가 한번만 태워 달라고 기사 아저씨에게 사정하고 있었습니다.
''급히 오느라 지갑을 놓고
온 것 같아요,''
''기사 아저씨 한번만 타고
가게 해 주십시요.''
막무가네로 내리라는 기사 아저씨의 행동에 한번만 타고 가게 해 드리 라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망서리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기사가 막 내리라고 호통치자 출입구로 가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불쌍해 보였습니다.
그때 "잠깐만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성큼성큼 가방을 들고 기사 아저씨 에게 다가 가서 큰 소리로 호통치고 있었습니다.
''기사 아저씨!''
''할아버지 잖아요!''
''지갑을 놓고 오셨다
잖아요!''
그러더니 가방을 뒤져 만원짜리 한장을 꺼내 돈 통에 넣으면서 호통을 치는 것이 었습니다.
''기사 아저씨 앞으로 이런
불쌍하신 분 타시면 10번
공짜로 태워 주세요.''
여학생은 할아버지를 모시고 자기 자리로 가서 앉게 했습니다.
순간 나는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찡~함이 가슴을 울리게 했습니다.
나는 너무나 놀라고 부끄러워서 초라해진 나를 꾸짖었습니다.
초등학교 어린 여학생도 저렇게 용기있게 하는데, 너는 무었하고 있었느냐 고 누군가 호통치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내가 태어 나서 어른으로 살아 오면서 이렇게 챙피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함께 타고 계셨던 어른 들도 다 그런 생각을 하는지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부끄럽고 어른 이라는게 이렇게 챙피한지 너무나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미금역을 지나면서 나는 만원짜리를 꺼냈습니다.
버스문이 열리자 여학생의 가방에 넣어 주며 손살같이 내렸습니다.
아저씨가 미안하다.
겨우 들릴락 말락 모기 소리로 내뱉고 도망쳤습니다.
막 뛰어가는데 여학생이 아니 천사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저씨! 괞찮아요!
아저씨! 감사합니다!''
버스문이 닫치고 떠나 갈때 나는 무릎을 꿇고 부끄럽게 살아온 나를 반성하고 깨닫게 해 준 그 어린 학생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고 반성하는 하루를 보내리라 다짐 했습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제 마음이 편치 않을것 같았습니다.
저토록 착하고 순진하고 용기있는 천사를 이땅에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
❤️🧡💛💚💙💜❤️
구이경지(久而敬之)
❤️🧡💛💚💙💜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 입니다.
주위 사람들과 조화로운 상태를 유지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원만한 관계, 형제간의 우애,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 간의 화합,
이 모든 것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크게 출세를 하고 돈을 많이 벌어도 주위 사람들과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그 성공이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논어> 에 보면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구이경지(久而敬之)”의 자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원만한 관계의 핵심은 “공경”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안평중 선여인교 구이경지 (晏平仲 善與人交 久而敬之)
사람은 주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것은 주변 사람과 오랜 시간을 교류해도 서로 공경하기 때문이다.
“구이경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공경을 잃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처음에 좋게 맺어진 관계도 시간이 지날수록 피차 공경하는 마음을 잃고
막 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랫 사람이라고 막말을 하고,
오래 사귄 친구라고 공경하는 마음을 잃고 아무렇게나 대한다면
그 관계가 원만하게 지속될 수 없습니다.
세상을 산다는 것은 결국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비결이란 서로가 서로를 공경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까운 부부 사이일수록 공경해야 합니다.
당신은 당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을 늘 공경하는 자세로 대하고 있습니까?
오늘도 건강함에 감사하고, 일 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합시다.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 집니다.
좋은 하루 !! (윙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