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겸 주원
남. 29세. 서울남부경찰서 형사 2팀 경위
시간여행의 과정인 방사능 웜홀을 통과해서 태어난 아이.
6살 되던 해 무감정증 진단을 받는다. 자신의 감정은 물론 타인의 감정조차 이해하고 공감할 수 없어 항상 외톨이로 지내지만, 진겸의 엄마 선영은 진겸의 유일하고 완벽한 친구가 되어준다.
2010년 10월. 선영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무감정증인 진겸은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간절함을 가져본 적 없었다. 그런 진겸에게 간절한 목표가 생겼다. 엄마를 죽인 범인을 잡는 것이다. 자신을 위해 한 평생을 희생한 엄마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했다. 그래서 진겸은 경찰대에 진학하고 경찰이 된다
그리고 2020년, 엄마를 죽인 범인을 추적하던 진겸 앞에 한 여자가 운명적으로 나타난다.
엄마 선영과 똑같은 모습의 여자, 바로 ‘윤태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