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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석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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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박경석 장군님께
이원우 추천 2 조회 263 22.04.19 10:5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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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19 12:01

    첫댓글
    소설가의 기지는 기회 포착에서 나옵니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탁월한 소설가는 아무 것도 아닌 사연에서 월 척을 낚아냅니다.
    이원우 소설가는 달인입니다. 그 기지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전우 작가 가운데 이원우 작가를 눈 여겨 보면서 사랑합니다.
    혹시 부인께서는 남편의 그 열정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부인께 부탁합니다. 부인께서는 최고의 남편과 살고 있다고. 시간이 흐르면 그 진가를 알게 됩니다.
    두분 가정 위에 행복이 충만 하기를 기원합니다.

    대전의 노병 박경석이가.

    답글기능 더보기

  • 22.04.19 14:03

    박경석의 친형 1사단장 역임 박영석 장군이 있고
    박경석의 6촌 형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한 박원석 장군도 있습니다.

  • 작성자 22.04.19 18:56

    박경석 장군님께
    전 경남도지사 김경수와 같은 이름을 쓰는 同名異人이 무려 91명입니다.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 자명자 이상민의 경우 112명이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지요.
    星州 이씨 시조 諱 이장경은 다섯 아들을 두었는데, 백년, 천년, 만년, 억년, 조년 등의 이름을 지어 주었다더군요 .6남을 두었더라면 京年이었겠지요. 우연의 일치가 아닌 항렬에 따른 作名이었는데도 지금까지 회자 되고 있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존경하는 장군님
    아내와 저는 50년 전 한 학교에서 만나 결혼했습니다. 면사포를 제가 씌워주기 전 3년, 그후 3년! 이렇게 6년을 둘이서 부부 교사로 근무한 경우는 저희가 기록입니다. 오늘 장군님의 위 댓글을 보여 주었더니 굉장히 기뻐하면서도 답신은 어떤 경우에도 드릴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연금을 맏으니 궁색하게 살지는 않지만, 제가 24권의 책을 만들어내는 데 내조하느라 아내는 고생이 많았습니다.

    우연의 일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참 김경수 전 지사의 고향이 경남 고성군 '개천'면 '용안'리--.. 개천에서 용 난다는 얘길 하지 않습니까? 이 또한 억지로 갖다 붙이면 '우연의 일치'라 우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22.04.20 06:47

    우리나라에서 걱정 없이 풍족하게 사는 사람 가운데 부부 교사 가정을 꼽습니다.
    두 연금 가정이고 의사 소통이 원활하기 때문이죠.
    어쩐지 우리 집 방문할 때 가지고 온 선물이 '비싼 과자' 이기에 걱정이 되었었는데....^^
    부부 교사 가정,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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