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성남 감독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보다 K리그 트로피가 더 멋있다."
"홍철은 집을 나간 자식이기 때문에 돌아올 때까지 신경 안쓴다. 금메달을 따고 돌아오면 클럽월드컵에 출전시켜주겠다고 말했다"
"(레슬링복 파문을 의식한 듯) 우승 세레머니는 절대 하지 않겠다"
(준우승은 누가 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서울이 먼저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서울이 준우승을 할 것"
김귀화 경남 감독대행
"우승하면 서포터즈를 한 명도 빠짐없이 업고 운동장을 한바퀴 돌겠다" (사회자가 너무 힘들지 않겠냐고 말하자) "경남은 서포터즈가 그리 많지 않다"
"사실 아시안게임 중국전에서 지길 바랬다. 그래야 6강 PO에 김주영과 윤빛가람이 나올 수 있다"
최강희 전북 감독
(준우승은 누가 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준우승팀은 서울이다. 만화 대사 같지만 '기다려라. 빙가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김귀화 감독이 전주에서 5번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고 하자) "이번 경기가 경남이 6번 못 이기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가르마를 바꿀 생각 없냐고 하자) "머리카락이 한쪽으로 쏠려 바꾸면 이상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작년엔 플레이오프가 왜있나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참 좋은 제도 같다"
김호곤 울산 감독
"팬들을 위한 우승 세레머니는 하루 전에 공개할 것"
"
첫댓글 우리 감독은 역시 노땅이라 뭐...재치도 없고 ㅠㅠㅠㅠㅠㅠㅠㅠ
강희대제 이런 센스쟁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