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니 안개속 바닷가 모래 사장의 감촉이 느껴지는거 같네요..
벌써 일주일이 휘~익~(허걱~ 작년보다 시간이 더 빨라진거 같다~~^^;;)
모래 사장에서 지나가는 공 따라가고
날아오는 공 열심히 피하고???(아시는 분들은 아시죠ㅋㅋㅋ)
근데 왜 목이 아플까^^&
물론 모래 사장에서 탱고도 췄죠..
조금은 춥고 배고픈 상황에서 추위를 핑계 삼아 아브라소도 강하게^^$
그래도 춥더라 역쉬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거죠
나에게 회를 달라!! 아님 해삼, 멍게라도ㅎㅎ
순식간에 회는 어디로 간게요^^?
역쉬 음식은 여럿이 먹어야 더 제맛이더라구요..
전망 좋은 펜션에서 시간이 12시..1시..2시를 넘어도 탱고의 선율에
그칠 줄 모르는 발의 움직임들...
이 발이 네 발이요...아님 내 발이요...
탱고 추다 님의 품에서 깜박 졸기도 해보고 어느님의 품이였더라 @.@
오씨 가문의 누군가 자다가 2시쯤 일어나 커피 마시더니
밖으로 나가더라구요...그래서 생각했죠 "아! 저런게 몽유병이구나"
2시 반쯤 오늘 아침의 기공 수련을 위해 모두들 정리 모드...
그때 누군가 밖에서 들어온다...몽유병군의 한마디 외침...
"탱고 추려고 커피 마시고 밖에서 잠 깨고 들어 왔는데~~~에~~"
우찌 이런일이...
허나 우리는 2x8이 아니므로 자줘야 한다... 기. 필. 코 !!
쏘리~~~^^
3시간 취침 했는데도 기상이 가볍고 개운하다
역쉬 사람은 공기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살아야 함을 새삼 실감하며
우리의 기공 신 사부와 함께 바닷가를 보며 열심히 따라한다.
세상에 어려운게 탱고 말고 또 있었구나ㅎㅎ
수목원을 지나쳐 다시 해변으로...
약간의 방심으로 바닷물이 짜다는걸 옷이 알아 버렸다...
근데 누구는 한 사람이 들어서 던지던데...
왜? 나는 두명이 힘모아 힘들게 들어서 던지는걸까?! 우띠~~~^^
점심으로 굴국밥과 간장게장 쏘시는거 기꺼이 맞아 드리고(계속 맞아 드릴수 있는데ㅋㅋ)
아! 좋다는 말이 입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는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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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는 MT..24분이 동행하셨더라구요
다음에 MT에는 더 많은 땅기시모 식구들이 동행 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모두들 좋은 여행이셨길 바라고
늘 뒤에서 준비해 주신 분들께 그리고 후원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역시 공기가 좋으니까. 술을 마셔도 취하지가 않더군요.
미쉘언니 노선생님 차위에서의 퍼포먼스가 압권이었어요~ㅋㅋ
사실 더 올릴 사진이 있엇는데...자제햇음을..아시나요..? ^^
라클~~ 참지말고 올려줘~~~
다들 즐겁고 행복한 여행 다녀오신것 같아 ...보는이도 즐겁네요... / 동석이가 가자는 말 들었을때...이러저러한 이유로 사양했는데...집에서 술깨고 있을때 미쉘로 부터 온 문자는 그곳을 그립게 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