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날 제마눌 다솜이가 보육교사 졸업식이었슴다....
회사 출근할라고 하는데 다솜님께서 사진 안찍어주냐고 하더군요,.....ㅡㅡ
전날 목욜은 신문에 난 기사중에 미시령 미테잇는 용대리에서 황태축젤 한다고
하더군요...혹하는 맘에 그럼 함 가지모 햇거덩요....
그랬드만 졸업식 끈나고 가기로 했지요....물론 회사는 땡땡이 쳤슴다....
이사실을 울 삼실에서 알면 저 그날로 짤립니다.....ㅡㅡ
금욜 아침에 준서델고 다솜델고 졸업식장으로 가서 사진 찌거주고,,,못먹은
아침겸 점심을 간단히 먹고 출발햇슴다....
밥먹고 있는데 천리마 형님께서 전화 했더군요....딸이 졸업식인데 맛난데 아는데
엄냐고 무러 보시더군요,,,,맛난 저녁 드셨나 몰겠슴다....
출발하면서 고민을 햇/죠...왜냐면 걍 집으로 가서 낼 훈련에 참석을 할까...아님
친구집에 갈까? 고민을 했슴다...
그러다가 고민은 짤게 행동은 빠르게 라고 평소 제신념대로 A 이번주는 걍 훈련에
참석하지 말자 하고 이천 친구네 집으로 출발했숨다....
차는 기분나쁘게 안막히더라구요....겁나게 빨리 갓쑴다....칭구집에가서 저녁먹고
어떠케 잠드렀는지 모르게 잤슴다....담날은 하는거 엄시 집에서 딩굴딩굴 하다가
도자기 세계축제 한다기에 구경 가기로 했슴다...
친구녀석이 글더군요....요즘 그릇들이 어케 변하는지를 바야 한다고...
그래서 거금 2000원씩을 들여서 드러갓는데 이게 웬일임까....
그릇은 하나도 엄구 머 이상한 것들만 잇떠군요....
참 내 더러버서...보는둥 마는둥 하다가 A 야 목욕이나 하러가자 하고
난생 첨으로 준서델고 목욕 갔씀다...
기분 조터군요....아들넘하고 목욕하니 기분이 무척 좋았슴다....
아프론 무조건 델고 다닐려고 합니다...아마 형님들은 알검다...그기분....^^
내친구 아들넘은 이제 10개월 댔는데 찡찡거린다고 칭구한테 싸데기 마잣슴다...
손자국이 다 났슴다...무식한 넘이죠....
하여간 하는일 엄시 일욜날 집에와서 잠잤슴다....
근데 어제 엄니한테 갔다가 엄니가 한의원에 침 마즈러 간다고 하시더군요...
저보고 가치 가자고 하셔서 따라갔죠....제무릎이 안조키 땜시...함 볼라구요...
한의원 가서 한의사 선생을 밨는데 전 놀랬슴다....
절믄의사였는데 장발에 염색하고 바람머릴 했더군요.....뜨악~~~~
첨밨슴다....그래서 제 증상을 얘기 했드만 근육쪽을 이리저리 눌러보더니만
컴터 아프로 오라고 하더군요,,,,글더니 비복근하고 가지미근 을 보여 주더라구요,,
제가 좀 심각하다고 하더군요,,,,설명을 자세히 해주더라구요,,,,
갑자기 앞이 환해지더군요,.,,,지금까지 딴데서는 아프다고 하면 아픈부위에다가
침 몇방 꽂아 줬는데 이사람은 왜 아픈지 얘길 해주더라구요,,,,
스포츠 팀닥터 코스를 이수했다고 했슴다...저보고 글더군요 회사 근처에서
근육쪽 공부한 한의사한테 가서 침맞으라고요.....
그선생왈 무협지처럼 기인을 만나서 갑자기 초절정 고수가 대는 경우는 엄다고
어짜피 한교수 미테서 배우는 거기땜시 근처에서 마즈라고 하더군요,,,,,
아프론 스트레칭을 열시미 해야겠슴다...글고 웨이트를 중심으로 할렵니다...
여름에 쫄티를 함 입어바야 대지 안켔슴까,,,,?
처진가슴 부여잡고 이제 그만 울고 싶슴다....ㅋㅋㅋ
첫댓글 건빵맨~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구나. 재미있게 사는 모습 글로 읽은 것도 재밌다. 맛있는 것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열심히 하길 바란다. 특히 근육운동 열심히 하길... 힘~~
다솜이의 졸업을 축하해요. 그런데 남당리가 어디고? 서해안이가? 토요일 훈련해야지 어딜가려고? 일요일엔 정모있는데....
좋은데 댕겨오셨네요~준서가 초등 댕길때쯤 다시한번 가보세요~ 아이들에게 하얀 눈덮인 '덕장'의 모습은 그야말로 별천지일겝니다.저는 알프스에서 스키타고 오다가 꼭 들러 쫄깃한 황태구이를 먹고오곤 했었죠.. 요즘은 멀어서 자주 못가지만...
다솜님^^ 졸업 왕츄카해요.. 그동안 1인다역을 하면서 힘들게 일궈내신 기쁨.. 앞으로 주욱~ 누리시길...
저는 지난 1/31~2/1 1박2일동안 간월도에서 시인학교 수업이 있었거든요~ 간월도에서 남당리가 그리멀지않아 '새조개'를 먹으러 갔었습죠. 조개모양이 마치 새를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불린댑니다. 전에는 전량 일본으로 수출했고 요즘에나 일반에게 판매를 한다고 하더군요~
1Kg에 35,000~40,000해요. 무침도 좋지만 새조개 샤부샤브가 끝내주더군요.. 가신김에 '아나고탕'도 한번 드시고와 보셈^^ 하도 유명해서 설에서 일부러 드시러오시기도 한다더군요~ 글구 또 시간이 괘안타면 간월도의 싱싱한 굴로 지은 '영양굴밥'도 드시고 오셈^^ 혹시 필요하시다면 제가 음식점을 소개해드릴수도 있으니
다솜님 ㅊ ㅋ ㅊ ㅋ해요/ 글구 담에 홍천지날때 양지말 숯불 양념 돼지고기 드셔보세요. 입에서 살살녹습니다.지는 참이슬한병 거뜩히 해치웁니다.마석 사우나 우리집에서 나만 못가본거 잇지요. ㅎ ㅎ (돈 버는 기계 불쌍타 )
감사합니다..^^ 다 건빵맨이 도와줘서... 무사히 수료를 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