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C 이하로 체온이 내려갈 경우 배설 기능 저하, 자율신경 실조증, 알레르기 증상이 나 타난다. 35°C는 암세포가 가장 많이 증식되는 체온이기도 하다.
따라서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삶을 사는 기본이 된다는 것을 항시 유념해야 한다.
사람의 몸을 크게 음성과 양성으로 구분하는 것처럼 음식도 몸을 차게 하는 음의 음식과 몸을 데우 는 양의 음식으로 나뉜다.
음의 음식은 부드럽고 먹기 쉽지만, 양의 음식은 딱딱하고 조리하지 않으면 먹기 힘들다.
예를 들어 양상추와 같은 잎사귀 채소는 음의 음식이며,
당근과 양파, 우엉 등의 뿌리채 소류는 양의 음식이다.
음의 음식은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먹으면 먹을수록 몸에 수분이 쌓이고 몸이 차가워진다.
이때 운동이나 목욕 등으로 땀을 흘려 수분을 배출하지 않으면 수독이 생겨 부종이 나 물렁살, 혈액순환장애, 두통, 신경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체온이 건강의 비밀로 떠올랐다.
36.5도의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6배 가까이 높일 수 있다는 것.
신비의 체온 1도,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
평소 생활습관 하나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읍니다.
의학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상 체온보다 1도 낮다면 면역력은 30% 떨어진다고 한다.
일본 전직 수상과 국회의원의 담당 의사로 유명한 의학박사 이시하라 유미는 자신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가 35도대의 낮은 체온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우리 몸의 화학반응을 돕는 효소는 38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효소 기능이 느려져 신진대사가 나빠지고 몸 속 흐름은 정체된다.
노폐물과 독소가 몸 속에 그대로 쌓이는 것.
저체온에서 나타나는 가장 첫 번째 증상이 바로 배설의 어려움이다.
그 후 땀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몸이 붓고 혈액이 끈적해진다.
신장 기관에 이어 위와 간, 폐가 줄줄이 약해지는 것은 시간문제.
병원에서 명확히 진단하지 못한 만성 피로나 변비와 설사의 반복, 부종, 아침에 일어나기 쉽지 않은 경우 모두 체온이 떨어져 있을 확률이 높다.
비만 역시 저체온이다.
우울증 환자는 대부분 정상 체온보다 낮다.
체온이 떨어지기 쉬운 11월에서 3월, 하루 중 체온이 가장 늦은 새벽 시간에 우울증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통계는 저체온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더욱 무시무시한 점은 암 세포가 가장 살기 좋은 체온 역시 35.5도라는 사실.체온이 떨어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육체를 쓰는 일보다 정신노동이 주를 이루는 현대인은 별도의 운동을 병행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저체온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과식과 인스턴트, 찬 성분의 음식이 주를 이루는 식단, 입욕하지 않고 가벼운 샤워만 하는 습관 역시 저체온을 유발한다.
자신의 체온이 궁금하다면 하루의 평균 체온을 나타내는 오전 10시 겨드랑이 체온을 측정해볼 것.
측정 결과 36.5도 미만인 사람은 저체온이다.
특히 여성이라면 냉증으로 고생할 확률이 높다.
몸의 중심인 배가 차갑고 아랫배가 볼록하거나 혀 주변에 잇자국이 있는지 등의 증상으로도 알 수 있다.
서늘해진 날씨에 남들보다 먼저 몸을 떨고 있다면 저체온을 의심해 볼 것.
그렇다면 정상 체온을 향해 나의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소금은 저체온인 이들에게 중요한 발열제다.
강추위 속에서도 바닷물이 더 천천히 얼고, 얼어버린 도로를 녹일 때에도 소금을 사용한다.
염분을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는 것 역시 저체온의 원인 중 하나다.
장아찌나 젓갈류, 된장 등 발효 식품으로 양질의 염분을 일정량 섭취하도록 하자.
세계 3대 의학 저널 중 하나인 <란셋, 1998년> 에 논문을 기재한 M. H. 알더만 박사는 “세계 선진국 중 식염 섭취량이 가장 높은 일본인이 가장 오래 산다”며 소금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럽 국가에는 예부터 ‘타라소테라피’ 치료 요법이 전해진다.
해양 심층수로 목욕을 하거나 바다 진흙으로 마사지하며 바닷물을 마시는 방법. 입욕 시 정제하지 않은 소금을 한 줌 넣거나 솔트배스를 활용하면 발열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근육 운동은 체온을 가장 빨리 올리는 방법.
근육의 70%는 하반신에 있다. ‘쪼그려 않다’라는 의미의 ‘스쿼트’는 어깨 넓이로 다리를 벌린 다음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는 운동. 이때 호흡이 중요한데 숨을 들이마시며 앉고, 일어설 때 천천히 뱉는다.
가슴은 앞으로 내밀고 엉덩이는 뒤로 뺀다는 기분으로 하는 것이 요령. 이와 함께 다리를 조금 벌리고 뒤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카프 레이즈’를 번갈아 하면 좋다.
무릎이 약하다면 똑바로 서서 두 다리를 번갈아가며 ‘허벅지 들어 올리기’를 해줄 것. 복근 단련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손은 만세 동작을 반복하거나 덤벨을 들면 상반신 운동까지 더할 수 있다.
몸을 차게 하는 음식
푸르고 희고 녹색인 것이 많다.
우유, 우동, 녹차, 열대 과일, 식초, 흰살 생선 및 육류 등.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붉고 검은 색을 띠는 것이 많다.
치즈, 레드 와인, 홍차, 흑설탕, 해초류, 어패류, 붉은 살 생선 및 육류, 소금, 된장, 간장 등.감자, 옥수수, 달걀 등 황색이나 갈색을 띠는 음식은 중성 식품으로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생강 없이 한방은 있을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생강은 약효가 뛰어나다.
고대 로마인은 생강을 식중독 해독제로 사용했고, 중세 이후 유럽에서 생강은 왕과 상류층만이 먹을 수 있는 고급 양념이었다.
초밥을 생강과 곁들여 먹는 이유는 어패류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것.
생강은 체온을 높이는 데에도 특효약이다.
입욕 시 생강 1개 정도를 갈아 직접 물에 섞거나 거즈에 싸서 넣으면 냉증과 신경통, 요통, 감기, 불면증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생강홍차를 마시는 것 역시 많은 전문의가 추천하는 방법. 홍차에 생간 간 것과 꿀 또는 흙설탕을 넣어 마신다.
몸이 즉각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루 한두 잔 장기간으로 마시면 정상 체온은 되찾을 수 있다
단식을 하면 좋은 효과는
1. 노폐물, 독소가 몸에서 배출이 되는 것이고
2. 발열이다. 이 두가지로 인하여 면역력이 올라가고 머리 회전도 잘 된다.
3 일주일 단식한 분들의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씀이 우선 몸이 개운해지고 피로함이 사라지고 머리 회전이 빨라졋다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 일주일 단식을 하면 몸의 온도가 0.3도에서 0.5도로 상승을 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의 체온이 36.5도로 정상화되는 것이다. 36.5도의 체온이 되면
인체는 자신이 최적의 상태라고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신진대사가 원활하고 일상 업무에도 향상을 가져다 준다.
정상적인 몸의 체온은 36.5도~37도 이며, 이 체온이 유지되야 면역력과 신진대사가 왕성하고 몸이 건강하다.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삶을 사는 기본이 된다는 것을 항시 유념해야 한다.
사람의 몸을 크게 음성과 양성으로 구분하는 것처럼 음식도 몸을 차게 하는 음의 음식과 몸을 데우는 양의 음식으로 나뉜다.
음의 음식은 부드럽고 먹기 쉽지만, 양의 음식은 딱딱하고 조리하지 않으면 먹기 힘들다.
예를 들어 양상추와 같은 잎사귀 채소는 음의 음식이며,
당근과 양파, 우엉 등의 뿌리채 소류는 양의 음식이다.
음의 음식은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먹으면 먹을수록 몸에 수분이 쌓이고 몸이 차가워진다.
이때 운동이나 목욕 등으로 땀을 흘려 수분을 배출하지 않으면 수독이 생겨 부종이나 물렁살, 혈액순환장애, 두통, 신경통 등의 증사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 채소나 샐러드, 수분이 많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저체온을 가속화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02]
일본에서 안티에이징 전문가이자 면역력을 이용한 암 전문 클리닉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문의 사이토 마사시는 “자율 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저체온이 온다”며 그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매일 밤 계속되는 잔업으로 수면이 부족한 사람, 직업상의 압박감과 인간관계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은 교감 신경이 지나치게 긴장해 백혈구 속의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과립구가 증가한다.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 과립구가 없어질 때 몸의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가 몸의 조직을 파괴하고 혈액을 끈끈하게 만들어 혈액 순환에 장애를 일으킨다.
결과적으로 혈액에 문제가 생기므로 체온도 그만큼 떨어지게 되는 것.
또 활성 산소로 인해 우리 몸이 산성화되는 노화 과정도 겪게 된다.
노화의 주범인 활성 산소가 필요 이상으로 증가하면 암을 유발하거나 세포 내의 유전자를 파괴한다. 이렇게 몸이 제 역할을 못하면 면역 체계에 혼란이 오고 신진대사도 떨어진다.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체온을 올려주는 생활 습관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든다.
혈액 속 면역 기능을 가진 백혈구의 활동력이 높아지면서 면역력이 5~6배가량 높아지게 된다.
특히 혈액 순환 기능이 좋아지면서 장의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개선되고 대장암을 예방한다.
또 뇌의 혈행이 개선돼 기억력 저하와 치매를 예방할 수 있으며 인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뜻하는 기초 대사량이 증가돼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된다.
체온을 올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전문가들은 꾸준한 걷기와 근육 운동으로 하체 근육을 단련시키고, 채소와 잡곡 위주로 식습관을 바꾸며, 온도별 입욕 등을 통해 체온을 올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근육은 몸속에서 최대로 열을 생산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근육 운동을 활발히 하면 저체온증이 개선된다.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냉증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체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
다리 근육은 혈액 순환에 큰 역할을 하는데 근육이 늘어나면 근육 자체에서 열을 발생시켜 혈액 순환이 좋아질 뿐 아니라 체온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 다리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근력 운동으로 걷기를 들 수 있다.
아침에 30분씩 걸으면 0.7~1℃ 정도 체온이 증가하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으로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걸을 때는 보폭을 적당히 하고 등을 곧게 하여 바른 자세로 걷자.
단, 운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줘야 한다.
트레이닝 30분 전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된 바나나를 섭취해 근육을 보강하고 트레이닝이 끝난 직후에는 치즈나 우유 같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면 근육 증강에 도움이 된다.몸을 가장 따뜻하게 만드는 또 다른 방법은 입욕이다.
단순히 샤워를 하는 것보다는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입욕법이 떨어진 체온을 올리는 데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목욕물의 온도는 38~41℃ 사이일 때 미지근하고 42℃이상이면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다.
뜨거운 물은 ‘활동 신경’이라 불리는 교감 신경을 자극하고 미지근한 물은 ‘이완 신경’이라 불리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와 증상을 체크해 적당한 온도의목욕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전문의 이병철교수는
“입욕 시간은 보통 15~20분 정도가 적당하며 쑥이나 생강을 이용해 만든입욕제를 함께 사용하면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목욕물 온도를 자신의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조절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뜨거운 탕(42℃ 이상)에서는 교감 신경이 자극을 받아 심박 수가증가하고 위액 분비가 저하돼 식욕 억제의효과가 있다.
반면 미지근한 탕(38~41℃)에서는 부교감 신경이 작용해 불면증을 개선하며 식욕을 증진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전문의 이병철교수는 “입욕 시간은 보통 15~20분 정도가 적당하며 쑥이나 생강을 이용해 만든입욕제를 함께 사용하면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목욕물 온도를 자신의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조절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뜨거운 탕(42℃ 이상)에서는 교감 신경이 자극을 받아 심박 수가증가하고 위액 분비가 저하돼 식욕 억제의효과가 있다.
반면 미지근한 탕(38~41℃)에서는 부교감 신경이 작용해 불면증을 개선하며 식욕을 증진시킨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