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기운을 받는 의령 솥바위에서 새해를 시작하여 보세요

[미션.]

부자 기운을 받는 의령 솥바위에서 새해를 시작하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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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 함안, 진주를 가로지르는 남강에 있는 한 바위에 특별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 전설은 '이 바위를 중심으로 반경 20리 안에 우리나라 백성들을 먹여 살릴만한 큰 부자가 많이 나올 것이다.'라는 전설이었는데 이 전설은 결과적으로 현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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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효성 조홍제 가 바로 이 바위를 중심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이 바위는 바로 부자 되는 바위로 가마솥을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솥바위'입니다. 솥바위의 기운이 자손만대로 이어져 큰 희망을 준다고 하니 누구든지 이곳에 오시면 부자가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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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바위는 솥정, 바위 암자를 사용하여 정암이라고 하는데요 여기 마을 이름이 정암마을입니다. 강가에 나루터가 있었는데 이를 정암진이라 하였으며 정암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망우당 곽재우 홍의장군과 의병이 의령으로 침공하려는 왜적들을 일시에 소탕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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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바위를 보셨다면 이제 삼성 이병철 생가로 떠나겠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부자 기운 가득한 황금나무 조형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상부에 열린 수많은 황금 열매들은 풍요와 나눔, 그리고 행복과 건강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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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조형물, 엽전 조형물 그리고 두꺼비 조형물이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는데요, 두꺼비는 재물을, 엽전 조형물은 활기찬 상업활동을 표현한다고 하며, 반지 조형물은 사랑하는 연인 또는 부부가 함께 여기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장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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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대 재벌 이야기가 벽채 갤러리에 쓰여 있는데요, 이분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무언가 기운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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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생가로 가는 길은 벽화가 많이 그려져 있는데요, 그중 부자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그려진 벽화에 시선이 자꾸만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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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임시휴관 중인데요,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서 마스크 벗고 사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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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함안에 있는 효성 조홍제 생가인데요, 이곳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임시 휴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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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주 지수 승산 부자마을로 이동하여 보겠습니다.
진주는 1592년 10월 임진왜란 3대 대첩 가운데 하나인 진주대첩이 벌어졌던 장소이며, 왜군의 진주성 1차 공격 때에는 격퇴시켰으나 이후 진주성 2차 공격 때에는 모두 처절하게 싸우다 전사하였으며 승전을 기념해 연회를 벌이던 왜장을 촉석루에서 끌어안고 몸을 던진 논개가 바로 진주가 낳은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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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역사가 있는 진주이기에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올려 세운 글로벌 기업인들의 성지가 될 수 있었던 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승산마을은 부자의 기가 흐르는 역사의 마을로 600년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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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허순구 집터이며 삼성 이병철 누님 댁인데요, 지수 보통학교 유학시절 거주했던 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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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창업주 구인회 생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문이 닫혀있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이곳 승산마을은 LIG 창업주 구자원 생가, 쿠쿠전자 구자신 생가, GS 창업주 허만정 생가등이 있어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며 부자 기운을 받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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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승산 부자마을의 중앙에는 지수 교회와 효주 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아도 마음이 부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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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주 공원 길 건너편으로 넘어가면 옛, 지수초등학교가 있습니다. 리모델링 중인데요 운동장에 발을 밟는 순간 느낌이 좋아지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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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에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의 성지
  지수초등학교 지나온 발자취에 대하여 스토리 보드를 부착하여 놓았는데요, 1921년 5월 9일 개교하였으며 100년의 오랜 역사와 기업가를 많이 배출한 학교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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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지수초등학교 교정에 부자소나무 한그루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있는데요
  이 나무는 1921년 지수초등학교가 지수 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할 당시 삼성 창업주 이병철, LG 창업주 구인회, 효성 창업주 조홍제 옹이 함께 심고 가꾼 소나무라고 합니다. 이제는 부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가는 명소 중의 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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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100대 재벌에 이름을 올린 사람 중 지수초등학교 출신이 30명이라고 하니 대단한 학교이며, 승산마을 인구가 줄면서 폐교되었지만 이제는 새롭게 기업가 정신교육센터와 대한민국 기업 역사관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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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 함안, 진주를 아우르며 부자를 탄생시킨 의령 솥바위
  이번 주말은 부자 기운을 받는 의령 솥바위에서 새해를 시작하여 보시는 건 어떨까요?

  

  솥바위

  대한민국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259-1

  의령 솥바위 : 경남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430-86
  이병철 생가 : 경남 의령군 정곡면 호암길 22-4
  조홍제 생가 : 경남 함안군 군북면 동촌3길 43-14
  구인회 생가 : 경남 진주시 지수면 승산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