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일 이메가바이트 반대 촛불집회-1

[대한민국 친위대]

요즘 일본에서 현해탄을 건너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사악한 짓을 저지르려는 쥐새끼 한마리 때문에 정국이 상당히 시끄럽다. 의료보험 민영화, 수도 민영화, 한반도 대운하(라 쓰고 대삽질이라 읽는다),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등등...

이 시끄러운 정국 가운데 이 글을 쓰는 필자도 가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5월 31일 촛불집회와 6월 1일 촛불집회에 참가해 이메가바이트의 정책들을 신나게 까는 대열에 섰다.

2008년 들어 필자가 지금까지 총 세번의 촛불집회에 참석하였다. 처음 촛불집회에 참석한건 5월 17일 광주민중항쟁 전야제때 였고, 두번째는 5월 31일 집회, 세번째는 이번 6월 1일 집회였다. 앞으로도 시간이 나면 집회에 많이 참여할 생각이다.

하여간. 5월 31일에 이메가바이트 반대 촛불집회가 있고 그 다음날에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집회를 참석하러 시내에 갈때 은근히 놀랐다. 그 이유는 시내에 닭장차나 경찰이 보이지 않았던 것!

촛불집회와 관련해 시내에서 볼 수 있는건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와 홍보물, 무대로 사용되는 대형트럭, 천막, 진보단체 회원분들 정도였다... 참고로 필자가 시내에 도착했을 시간이 오전 6시가 지났을 즈음이었다.

촛불문화제 참여를 위해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니... 촛불집회를 준비하는 분들을 볼 수 있었다. 

이메가바이트 반대 서명을 받는 진보단체 회원분들이다. 

미쿡산 광우병 소. 근데 젖소가 광우병에 걸리나...?(...)

참고로 저거, 5.18 광주민중항쟁 전야제때 봤던거 같다. _-_ 

서울에서의 집회상황과 광우병 쇠고기, 이메가바이트의 정책과 관련한 안내물들이 많이 놓여져 있었다. 

꼭 찍을 필요는 없는데... 쥐새끼가 누구한테 호되게 당한거 같아서 한컷 찍었다. ㄲㄲㄲㄲ

진짜로 쥐새끼가 저렇게 되면 좋을텐데;;;

촛불집회를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촛불문화제를 위해 준비되는 수많은 촛불들.

근데 말이다... 갑자기 궁금한게. 저 촛불을 공급하는 배후세력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긁적) 

촛불집회 때마다 교통정리를 해주시는 민주 광주경찰 아자씨들. 모 특별시 경찰들과 비교되는 분들이다. 

이메가바이트의 특별메뉴란다. 참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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