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호태풍 노루 예상경로 (한미일) 및 몇가지 소식

[김유경]

5호태풍 노루의 예상경로 입니다.

현재는 한미일 태풍센터가 거의 비슷하게 예보가 되고 있는데요.

현재 일본 가고시마현 남부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서히 북쪽으로 경로를 틀면서 일본 큐슈를 관통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합동태풍 경보센터의 예상경로 입니다.

큐슈를 관통하여 동해상으로 빠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 NHK의 오늘오전 뉴스도 큐슈를 관통하여 동해상으로 빠질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심기압은 950헥토파스칼,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은 초속 40미터, 순간최대풍속은 60미터로 중형급에 속하며

해상파도의 높이가 10미터이상 매우 강렬하게 몰아칠 전망입니다.

오늘오후부터 일본 아마미지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며,

시간당 50mm의 국지성폭우가 우려되며, 많은곳은 150mm의 폭우가 내릴 전망입니다.

6일 일요일에는 세력을 유지한채 큐슈에 상륙할것으로 보이며 제주도 및 남해안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태풍의 속도가 시간당 10km로 매우 느리게 움직임에 따라 폭풍 및 해일,호우가 장시간 이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니 제주도 및 남해안 지역에 거주 또는 여행중인 분들은 태풍상황을 수시로 체크하시고,

방재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지구 정면에 위치한 대형코로나홀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까지 5단계중 1~2단계의 약한 지자기폭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지구 뒷편에서 엄청나게 폭발하던 대형흑점군 2670(예전 2665)이 지구방향으로 돌아왔지만

현재는 세력이 많이 약화된 상태입니다.

현재로써는 지구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 못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양활동의 극소기에 접어듦에 따라 태양활동의 집약체라 할수있는 태양흑점수도 거의 사라지고 있습니다.

올해 7월까지 흑점이 없이 깨끗한 날이 7월까지 53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습니다.

이전년도의 흑점이 없던 날을 보면 

16년 32일(9%) , 15년 0일 , 14년 1일 , 13년 0일 , 12년 0일 , 11년 2일 , 10년 51일 , 9년 260일 이었습니다.

참고로 2009년은 태양의 현재주기인 24사이클의 시작점이어서 활동량이 미미한 상태였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24사이클은 최근 100년이래 가장 낮은 활동의 주기로 기록될 전망이며,

과거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정하면 2020년이후 시작될 25주기는 마운더미니멈이 도래할

전망입니다.

현지시간 7월 22일 플로리다 국제공항의 항공기에 번개가 내리치면서 작업중이던 인부가 부상을 입는장면이

포착됩니다.

최초 꼬리에 번개가 내리치고 이후 앞쪽에서 작업중이던 노동자쪽에 섬광이 일면서 쓰러지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팔에 3도화상과 신경손상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스위스 마테호른을 등반하던 아이다호 대학의 여교수가 낙뢰에 사망하였으며,

케냐 망간족의 어린이 두명도 낙뢰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케냐 망간족은 지금까지 낙뢰에 의한 사고나 인명피해소식은 전혀 없었다고 말합니다.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는 지난주말부터 낙뢰에 의해 최소 42명의 사망자 및 수십명의 부상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인도지역에서는 주로 북서풍이 부는 4~5월에 낮은구름에 의한 낙뢰사건이 자주 발생하지만

7~8월에는 낙뢰사건이 별로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례적인 낙뢰가 너무 잦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일요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 지역에서는 홍수로 최소 213명의 사망자 및 수십만명의 이재민이 발생중입니다.

세기적인 최악의 홍수라고 언급하고 있는데요.

도로침수 및 정전사태가 광범위하게 발생하였으며, 인도전역에서 홍수 및 낙뢰등 자연재해로 

지난 일요일 하룻동안 700명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습니다.

8월 1~2일 이틀동안 중앙유럽에 펼쳐진 스프라이트 현상입니다.

7월 24일에는 하와이에서 거대 제트번개가 포착되기도 합니다.

최근들어 매우 희귀한 현상들이 너무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