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온의동 49층 아파트 예정대로 추진
춘천시 건설사업계획 승인 … 내달 착공·2022년 준공
대우건설 매각 절차 상관없이 브랜드 유지될 전망
【춘천】속보=시공사의 매각설이 나오고 있는 춘천시 온의지구 복합개발사업(본보 2017년 12월12일자 9면 보도)이 예정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3일 춘천시는 온의동 신시가지에 대우건설이 신청한 도내 최고층(49층) 주상복합주택건설사업계획을 1월2일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5,160억여원을 투자해 온의동 신시가지 2만1,381㎡에 지상 49층의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하는 것이다. 건축면적은 1만4,928㎡, 연면적 25만7,774㎡이며, 공급되는 아파트는 1,175세대다.
대우건설은 현재까지 매각금액의 50% 이상인 430억여원을 이미 납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에는 감리자를 지정하고 다음 달 착공에 이어 3월 중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2년 2월로 예정됐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우건설의 매각 절차 결과와 상관없이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는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각이 실제 이뤄진다고 해도 주인만 바뀔 뿐 브랜드를 비롯한 사업계획은 기존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의지구는 시가 온의동 구 종합운동장을 철거한 후 부지를 조성한 곳으로 7년여간 방치돼 오다 지역 내 개발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지난해 4월 877억원에 매각됐다.
그 결과 총 15만1,084㎡인 온의지구는 49층 주상복합아파트와 39층의 롯데캐슬(993세대) 롯데마트 KBS춘천방송총국 강남동주민센터 춘천우체국 영화관(메가박스) 복합상가 등으로 모든 용도를 확정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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