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이룻의 퐁당퐁당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최태영 글방 있을 때 잘해!
쇠뭉치 추천 0 조회 22 24.07.29 09:5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7.29 11:05

    첫댓글 택시 한 대 놓치면 기다리면 되지만, 사람 하나 놓치면 더는 찾기 어렵습니다.
    딱 본인한테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잘할려고 노력하지만 갈수록 식구의 잔소리가 끝이 없어 이어져도 이제는
    노래소리라고 듣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대꾸는 않하고 살으니 마음이 좀 편한것 같습니다.
    화를 내서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생길가봐 편하게 대하는 습성이 몸에 벤것 같습니다.
    서로 옆에 있다면 그것 만이라도 위안이 된 기분입니다.
    남은여생 최선! 최선 하면서 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저번 글중 "딸의 놀라운 지혜" 댓글 참고 해보세요★


  • 작성자 24.07.30 10:51

    뚝배기 님! 부부가 무슨 사이이던 가요?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떠나 34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남편은 그런 아내를 만 20년이 지난 어느 날 만났습니다.
    그러고 헤어졌습니다. 30년 후 소식이 왔습니다. 다시 만난 남편(?)에게 버림 받았다고.
    그러고 3년이 지나 그 아내는 대장암에 걸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남편이 찾아가 "나는 당신을 미워한 적 없어. 그러니 아무 생각 하지 말고 꼭 나아" 그러자 아내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남편이 다정히 눈물을 닦아주었습니다. 그게 부부 사이 입니다.

  • 작성자 24.07.30 11:09

    뚝배기 님! 이제 댓글 보았습니다.뚝배기 님이 궁금하여 저의 폰 번호를 남길까도 생각했습니다.
    삼촌 분 중 사범학교 나오신 분이 두 분이셨네요. 한구 씨인지 연구 씨인지는 모르겠는데 분명한 것은
    팔마제에 있던 사범학교 맞습니다. 두 분이 살아 계시다면 연락이 되신다면 이 에피소드 한 번 말씀
    드리고 제가 그처럼 그리워 하더라고 해주세요.
    "하교 길에 구암 동에 있던 토마토 밭에서 토마토 먹기 시합한 이야기 입니다.기억하실 거예요.
    하교 길에 만나면 같이 다녔거든요. 제가 중학생일 때 선배 님이셨으니 지금 살아 계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뵙고 싶기도 합니다.

  • 24.07.30 13:28

    @쇠뭉치 숙부님 두분중 한분은 전북장수(91)에서 농장(사과)일하시다가 자식이 이어받아서
    하고 있으나 약간의 치매기가 있습니다.
    또 한분은 용인(89)에 사시면서 산행으로 여생을 보내고 계십니다. 두분다 창오
    학교 다니시고 그 이후로는 군산에서 살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학교 교장까지 하시다가 정년 퇴직하셨고, 저(78)는 초등부터 군산에서 살면서 창오학교는
    다니지 못했습니다. 간혹 현재 어머님이 돌아가셨지만 살아계실때는 방학때 시골(깐치멀)에
    가곤 하였고 어머님 돌아가신 이후로는 거의 가는일이 없고 종산에 시제만 가곤 하여습니다.
    저의 현재 생활은 주간에 나가서 일(직장)보면서 토,일요일은 근교 산행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소개하면서 참고가 되셨는지?
    아무쪼록 노후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여생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