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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詩人의 악양편지
 
 
 
카페 게시글
악양편지 상고대는 피고 봄비는 장마처럼 와서
동쪽매화(박남준) 추천 1 조회 246 24.02.08 10:3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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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봄비 흠뻑 내려 세상 묵은때 다 씻어내고
    상고대 꽃도 피고
    청매도 피고

    홍매도 우리도
    곧 피어날 봄~ 입니다.^^

  • 24.02.08 18:45


    하루에도 몇번씩 읽어 봅니다.
    매화~, 어떤 매화가가 이쁠까요?
    울 동쪽 매화가 피면 얼마나 이쁜가요?

  • 24.02.08 14:12

    하얀 가운 걷어내고
    저 차가운 여근곡을
    내 뜨거운 몸으로 채우고 싶다
    수줍은
    내 사랑 가이아는 봄을 잉태한 채
    어느날 연둣빛으로 일어날 것이다~

  • 24.02.08 17:46

    흐음
    고개가 절로 숙여지며
    붉고 연노랑 향을 탐하는...
    콩닥콩닥 다가오는
    연두의 숨소리~♡
    말차 한잔 하고 싶어집니다.
    올해는 집에서도 원없이 상고대와 함께 ~^^

  • 24.02.08 18:39

    우리집 홍매와 청매는 작년에 새가지 가지치기를 했는데... 꽃망울이 없어요-.-

  • 24.02.08 18:40

    청매 한 송이 볼 수 있는 행운이랄까? 소중한 한 송이^^

  • 24.02.11 23:48

    참 글도 잘 쓰시만 사진도 일품, 경건하게 사는 모습도 시. 정말 시인의 삶을 사시는 것 같습니다. 악양, 그 추위가 얼마나 시리도록 아플까요만, 사시는 모습 한 마디씩, 시보다 절절합니다.

  • 24.02.17 13:40

    세상 젤 큰 빗자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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