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산책 20250117 안양천

[물방울순청]

따뜻한 볕이 집으로 들어온다.
환하게 핀 꽃을 찍고, 옷을 입고 새빛공원을 지나 안양천, 안양예술공원까지 산책을 떠난다.

김중업건축가가 설계한 유유제약이었던 곳이, 이제 박물관이 되었다.

이 모형이 이곳이다.

안양대교 아래 두 분이 장바구니를 들고 걷는다.

안양대교 위에 전깃줄에는 비둘기가 모여있고,
다리 아래는 장기와 바둑을 두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바로 지나니 여긴 백로들이 모여있네 ㅎ

뒤에 큰 중대백로?와 앞에는 쇄백로

이쪽은 쇠백로들이다.

조팝나무 사이에 둥지가 있다.

귀여운 참새들이다.

까치~

가는 길에 오리가 있다.
여름엔 여러마리가 있었는데, 오늘은 두 마리만 보인다.

청둥오리 한 쌍

왜가리~

김중업건축박물관 앞에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커피~
책도 보고 여유를 즐기다가 다시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오며 만난 백할미새

백할미새롸 논병아리

재갈매기가 안양천까지 온다.

원앙, 알락오리,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물닭들을 만난다.

해가 기울자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