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64:8
’ 우리가 은총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직 주의 긍휼과 자비를 기다립니다.‘
주님께 조금씩 가까이 다가갈수록 이 고백이 선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통독 때보다 조금 더 은혜로 이사야서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의 기도문을 읽으며 예수님이 떠올랐습니다.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이렇게 기도해 주시겠구나 싶어서 감사합니다.
‘명화의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명화는 주의 백성이니이다’
성숙하지 못한 교사의 행동으로 인해 학부모와 교육청으로부터 시달림을 받았습니다.
힘들고 지친다 생각만 했었는데 오늘 말씀울 묵상하며 이런 일들 속에서 공의롭게 행하되 범죄 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아버지 마음을 느낍니다.
주님!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기를 바라시며 저를 바라보시는 예수님 생각을 하며 힘을 얻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8절)
이스라엘의 끝없이 반복되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등을 돌리시니, 그런 죄된, 못난 모습도 하나님께서 손으로 빚으신 것이니 돌아보아 달라는 기도를
드립니다.
토기장이이신 주님의 손길로 나를 빚어 만드셨으니 지금의 나의 모습에도 이유가 있고 까닭이 있음 이겠지요.
하나님을 찬양하던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전이 불에 타 버리고, 소중한 것들도 다 사라진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복을 향하여 간절히 기도했듯이 나도 또한 끝없이 반복되는 요동하는 파도 속에서 주님의 '평안하라'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들려지는 말씀에 반응하고 순종하여 나를 빚어 만드시 주님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8절)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매일이라는 선물을 베풀어 주시고, 죄 가운데 돌이킬 수 있는 회개의 은혜를 매일매일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일매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을 붙잡는 자로 서길 원합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 되시며 우리는 진흙이라 고백한 이사야 선지자의 기도처럼, 매일매일 제안에 있는 죄가 완전히 파괴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새로운 피조물로 재창조해 주시길 원합니다.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환경을 통해, 모든 만물을 통해 아름답게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아무런 의롭고 선함이 없는 저를,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 선하게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5.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 하시거늘 우리가 범죄 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결정하지 못할때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 하시거늘" 오늘의 이 말씀이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도우시는 하나님! 돌보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여야 할 때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제게 필요한 말씀이어서 일까요? 찾는 말씀이어서 일까요? 다른 그 어떤 말씀보다 5절의 저 말씀이 마음에 콕 새겨졌습니다.
새롭게 시작하여 이제 자리잡기 시작한 일이 또 한 번 가로막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해서 우리의 욕심으로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지 말라 시그널을 계속해서 보여주시는데 깨닫지 못하는 건 아닌가? 아니면 수많은 어려움은 우리와 항상 할 수 있기에 더 단단해지라고 인내하라고 하시는 걸까? 알지 못함에 답답하고 어려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알리와 테무라는 중국 쇼핑몰이 한국에 무분별하게 물건을 판매하면서 문제 있는 상품들이 많아 피해 입는 이들이 많아서 알리와 테무뿐만 아니라 법적으로 많은 것을 규제하게 되면서 해외구매대행의 길도 막히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법적으로 시행한다고 하니 신랑도 저도 다른 길을 찾아야 하나? 걱정과 고민 속에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때에 오늘의 말씀을 주시며 걱정하고 고민할 시간에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말씀에 귀 기울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앞날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고 때문에 두렵기도 하지만 늘 가장 선하고 좋은 길,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며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 하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고 기쁨과 감사를 잃지 않는 믿음의 자녀, 가정되길 기도합니다.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우신 것이니이다.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저의 죄로 인해 소멸되는 것이 마땅하나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고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기에 우리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심한 괴로움을 주고 황폐하게 하셔서라도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 아침에 묵상해봅니다.
우리를 위해 때로는 잠잠하시고 때로는 분노하시고 때로는 한량없는 사랑을 부어주셔서 끝까지 주님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우리의 삶을 인도해 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늘 간구합니다.
제가 아직은 연약한 사람이지만 주님을 믿고 신뢰하면 신뢰할수록 우리 아버지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나를 지으신 주님의 손이 부끄럽지 않게 자랑스러운 자녀가 되기를 오늘도 간절히 소망하며 주님을 앙망하며 살겠습니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기이하고 두려운 일을 자기 백성들을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지만 범죄하여 하나님을 노엽게 하고 돌이키기를 더디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입니다.
그런 백성을 대신해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께 너무 분노하지 마시라고 간구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진흙이고 주는 토기장이시고 아버지 되심을 강조합니다.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부모와 자녀 관계로 긍휼을 간구하는 이사야 선지자.
저도 아버지와 길을 잃고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탕자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세상 어떤 것으로도 끊을 수 없는 주님의 사랑을 전하여 주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