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이후의 인생은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아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벌은 건졌잖소"라는
김국환의 타타타 가사처럼
나의 인생길에서 마무리를 시작하는 이 시기에
딱 맞는 말이라 공감이 간다
거지같은 생활을 하더라도
그냥 하루하루 살아 가더라도
누더기 옷이라도 입었으니
인생 잘 살았다는 것
'타타타'의 본래의 의미는
'인생이란 본래 그런 것이니
이런들 어떠하랴 저런들 어떠하랴는 뜻으로 사용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70전후의 인생은
부모 탓, 친구 탓, 아내 탓, 상사 탓, 부하 탓, 시절 탓, 돈 탓을 하며
한탄과 원망으로 가득한 인생은 접고
옷이라도 한벌 건졌으니
이제라도 옆에있는 친구를 찾고
이미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보듬어 주며 가꾸는 생을 살아가야 겠다
나이가 더 들어가니 친구 밖에 없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특히 남자나이 80이 고비인가
80전후의 선배 형님들의 체력이 급속히 떨어지고
극복하지 못하는 분들은 하늘나라로...
그렇게 보면 우리도 얼마 남지 않다는 걸...
이제는 인생에서 행복은
머리와 마음을 비우고,
물질과 사람에 자족하고
타타타의 철학을 실천하는 일에 달렸음을 마음에 새기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비우고 정리하고
'탓탓탓' 하지 말고 '타타타' 하는 인생!
주위를 돌아보고 함께하는 인생을 살아가자
첫댓글 타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