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소속된 자
옵1:17-21
2024년10월11일(금)
기동찬
17.오직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18.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며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요 에서 족속은 지푸라기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들 위에 붙어서 그들을 불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19.그들이 네겝과 에서의 산과 평지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이며 베냐민은 길르앗을 얻을 것이며
20.사로잡혔던 이스라엘의 많은 자손은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이 땅을 사르밧까지 얻을 것이며 예루살렘에서 사로잡혔던 자들 곧 스바랏에 있는 자들은 네겝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
21.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께 소속된 자가 있고 마귀에게 소속된 자가 있음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1.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여호와께 속”(21절)한 자들, “구원 받는 자들”(21절)은 하나님께 소속된 자들 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 소속된 자들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따르는 자, 즉 “구원 받은 자들”(21절)인 줄 믿습니다.
“구원 받은 자들”(21절)은 자신이 자신의 삶의 주인 되어 살지 않습니다. “구원 받은 자들”(21절)은 자기 생각대로, 자기 마음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말하지 않습니다. “구원 받은 자들”(21절)은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믿음으로 생각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선한 마음을 품고, 선을 구하고 선을 사랑함으로 생각하고, 말함으로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합니다.
“구원 받은 자들”(21절)은 자신의 마음 중심에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하나님으로 영접한 분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중심에 주님으로 영접한 분들은 언약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께 소속된 분들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하나님의 자녀가 된 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들은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하나님께 소속된 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따라 살아냅니다. 이를 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마음에 새긴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동작하며 살아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소속된 자들입니다.
하나님께 소속된 자는 심판의 날에 구원받습니다. “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21절).
하나님께 소속된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신 자들입니다. 이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뜻을 따라 행합니다. ‘먹어도 마셔도 무엇을 해도 하나님께 영광’(고전10:31) 위하여 살아냅니다.
‘먹어도 마셔도 무엇을 해도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내지 않습니다.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는 행복할 것 같으나 불행해지고, ‘먹어도 마셔도 무엇을 해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는 불행해 질 것 같으나 오히려 더 큰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소속된 자로서 먹어도 마셔도 무엇을 해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내는 이들에게 더 큰 은혜와 감사가 넘치게 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분들은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께서 죄에서 구원해 주시고, 저주에서 구원해 주시고, 마귀의 손에서도 구원해 주시고, 마침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주인공으로 살아가게 해 주시니, 이 모든 은혜가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임을 선포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물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하늘을 두루 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 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 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함으로 감격 속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찬양할 수 있는 자로 삼아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소속 된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먹어도 마셔도 무엇을 해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냅니다.
하나님께 소속 된 자는 환난 날에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열어 주실 뿐만 아니라 건져 주시는 줄 믿습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삶의 현장에서 ‘먹어도 마셔도 무엇을 해도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내는, 하나님께 소속된 자들은 환난 날에도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열어 주십니다.
17.오직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18.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며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요 에서 족속은 지푸라기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들 위에 붙어서 그들을 불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그렇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포학”한 삶을 일삼았던 ‘에서 족속엔 환난 날에 심판의 날에 남은 자가 없다.’(18절) 고 말씀 하십니다. 에서 족속은 삶의 현장에서 ‘먹어도 마셔도 무엇을 해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내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살았던 자들입니다.
결국, 이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오바댜를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에서 족속은 지푸라기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들 위에 붙어서 그들을 불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18절).
‘에서 족속에는 남은 자가 없습니다.’(18절). 그러나 언약의 말씀을 따라 살아냈던 “야곱 족속”(18절)과 “요셉 족속”(18절)에겐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둘을 일컬어 불과 불꽃이라고 했습니다. 불과 불꽃은 하나입니다. 이전에 잘 못 살아 왔던 모든 삶을 청산하고 회개하고 하나님 안에서 결국 이들은 한 마음 한 뜻 한 방향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공통분모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가치관으로, 삶의 기준으로 삼게 되면, 하나님께 소속되는 동일한 하나님의 자녀와 권속이 되어, 끝까지 한 마음 한 뜻 한 방향으로 가게 되는 줄 믿습니다.
원래 “야곱 족속”(18절)과 “요셉 족속”(18절)은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언약의 말씀을 떠나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냈을 때 이들은 둘로 나뉘어졌습니다. 나누어진 이들이 언약의 말씀 앞으로 돌아오게 되었을 때, 이들은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야곱 족속”(18절)은 남 유다를 말씀하심이고, “요셉 족속”(18절)은 북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북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지파가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이었기 때문입니다.
“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며”(18절),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요”(18절). 이 둘은 하나입니다.
그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았던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 생활 중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귀환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귀한하게 된 이들이 이제는,
19.그들이 네겝과 에서의 산과 평지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이며 베냐민은 길르앗을 얻을 것이며
20.사로잡혔던 이스라엘의 많은 자손은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이 땅을 사르밧까지 얻을 것이며 예루살렘에서 사로잡혔던 자들 곧 스바랏에 있는 자들은 네겝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에서, 하나님께서 이전에 빼앗았던 모든 것을 다시 다 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소속된 자들의 특징은 하나님을 잠시 떠날 지라도 회개하고 돌아옵니다.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들에게 과거를 묻지 않고 모든 것을 다시 다 허락해 주시고,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영접한, 하나님께 소속된 하나님의 자녀는 어떤 고난과 박해를 당한다 할지라도 잠시 좌절 할 순 있지만, 그런 중에도 끝까지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있기에 최후 승리자가 되는 줄 믿습니다.
13...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골2장).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를 자신에게 적용시킬 줄 아는 자는 하나님께 소속된 자인 줄 믿습니다.
‘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그 동안 포학을 일 삼았던 에서의 산을 심판’(21절)할 때, 구원받은 자들의 나라는 ‘여호와께 소속된 나라’(21절), 강력한 나라가 될 줄 믿습니다.
결국, 강력한 나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 사단의 나라를 파괴하시고 ‘남은 자’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만들어 주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마귀에게 소속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소속된 신분으로 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소속된 자로서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함으로 ‘아멘’할 있는 자로 빚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옛날에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하나님께 소속된 자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왕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이 요구한 왕들은 이스라엘을 둘로 나누었습니다. 멸망의 길로 인도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친히 이들의 왕이 되셔서 이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이들을 본래의 땅으로 귀환 시켜 주셨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제 삶을 통치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실 만왕이 왕 되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Declaration
구원받은 자들은 하나님께 소속된 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빚으시고 다스리심에 기쁨으로 아멘 합니다.
Those who are saved belong to God. They joyfully say Amen when God teaches and rules over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