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Ornstein & Laurie Whitwell, The Athletic
아스톤 빌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 임대 영입 계약에 합의하는 데 근접했다.
모든 당사자 간 해결해야 할 몇 가지 세부사항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적이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졌으며, 빌라는 재정적인 조건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빌라는 연봉 부담과 관련하여 유나이티드를 만족시키고, 선수를 설득시키고자 한다. 챔피언스 리그 출전 기회가 래시포드에게 매력적인 요소이다. 우나이 에메리가 배후에서 래시포드 임대 영입을 주도하였다. 빌라와 영입 옵션을 놓고 합의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빌라는 래시포드 연봉의 상당 부분을 부담할 예정이며, 퍼포먼스 관련 보너스도 제안하였다.
래시포드의 엄청난 팬인 빌라의 에메리 감독은 구단이 선수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도록 개인적으로 요청하였다. 에메리는 래시포드가 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그가 최고의 폼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래시포드(27세)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유럽 내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바르셀로나, 밀란 그리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포함하여 선수 영입을 원했지만 래시포드는 2024-25 시즌 잔여 기간 동안 빌라 파크로 이적해 프리미어 리그에 잔류할 예정이다.
래시포드의 현재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그는 구단 최고주급자 중 한 명이다. 그의 주급은 £325,000 이상이다.
래시포드는 지난 12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 명단 제외된 뒤로 유나이티드의 지난 12경기에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준비되어 있다"고 말한 뒤 후벵 아모림 헤드 코치에 의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래시포드는 12월 30일 뉴캐슬전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교체로 출전하지 못했고 이후 계속해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맨체스터 시티 원정 명단 제외 이전까지, 그는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 리그 15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그 중 12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래시포드는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출신으로, 7세 때부터 구단과 연을 맺어왔다. 그는 2016년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구단 소속 426경기에 출전해 138골을 기록했다.
리그 8위에 위치한 빌라는 이달 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돈옐 말런을 영입했고 존 듀란이 사우디 프로 리그 구단인 알 나스르로 이적하며 공격 옵션을 물색하고 있다.
원문 출처 : The Athletic
[출처] [데이비드 온스테인 外] 아스톤 빌라, 마커스 래시포드 임대 합의 근접 ··· 연봉 상당 부분 부담|작성자 carras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