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녘이 되었는데 집오리 밥하기 싫다고 합니다.
면을 좋아하는 집오리와 막국수 한사발하러 온천장으로.. ^^
머라고 많이 적혀있습니다. 집오리는 읽고 있었으나 저는 패스~~~ ^^
밑반찬1. 무피클 - 하이킥3에서 고영욱이 수박이라고 했던 음식이죠.. ^^
밑반찬2. 육수 - 밑반찬이라고 하기에는 머하죠?? ^^
막국수 -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면을 삶는데 시간이 걸리나봐요..(슬로우 푸드라는.. ^^)
집오리가 한젓가락 줍니다. ^^
저는 판모밀을 시켜봅니다.
면빨이 탱탱합니다.
한판인가 싶었더니 밑에 한판이 더 있네요.. ^^
살얼음이 깔린 모밀육수 - 시원해보입니다.
한덩어리를 담았는데 그릇 가득히.. ^^
모밀면빨이 정말 쫄깃하니 맛나네요.. ^^
다 먹고 나니 식해를 주십니다.(수정과랑 식해 정말 좋아라합니다. ^^)
나오는데 걸리시간 15분정도... 먹는데 걸린시간 5분??
번개와 같은 속도로 먹었습니다. ^^
전체적인 분위기와 깔끔하게 나오는 비주얼도 좋았지만 음식도 맛이 있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면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판모밀2덩이는 많더이다.. ^^
집오리 꼬셔서 수육을 추가로 시켜먹으려고했던 저의 음모는 판모밀 두덩어리로 좌절되고 말았다능.... ㅠㅠ
(개인적인 취향이므로 다른분들은 모자랄 수 있습니다... ^^)
깔끔한 저녘을 맛있게 먹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왔더랬습니다.^^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다음에는 좀 더울때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
모두들 즐거운 주말되세용... ^^
첫댓글 ㅋㅋㅋㅋ 음모가 실패하셨군요 ^^
넵.. 먹음직스러운 수육이랑 한잔 저의 음모는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ㅋㅋㅋㅋ 다음을 공략하세요~~ ^^*
기회가 자주 오지는 않지만() 치밀한 계획하에 다음에 도전해봐야겠어요..
냉모밀 엄청맛나보여요 저도 저녁밥 하기싫은데 ㅋ 신랑이랑 딸이랑 가볼까나요
모밀육수가 너무 차가워요.. 애들 먹다가는 감기걸릴듯.. ^^
더더욱 땡기네요 ㅠㅠ 입덧땜에 더생각나요 주말에 가기로했네요 감사해요^^
모밀국수 최근에 가본집 중에는 금정구 남산동 현대오일뱅크에서 범어사 쪽으로 가는길에 있는 조그만 모밀국수 전문점이 있는데 정말 맜있어요 ^&^ 이집 모밀국수도 좋아 보이네요
남산동이면 우리집 근처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