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자리에서 흥얼거리며 노래 부르거나 혼잣말로 중얼중얼 거리는 신입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돌려서 그만하라고 말한 게 2번이고 ,
대놓고 흥얼거리니까 신경 쓰인다고 말한게 4번이고,
예의를 지키라고 말한게 1번인데..
계속 합니다. 빡쳐서 계속 지켜본 결과
고의로 그러는건 아니고 습관 + 무의식적으로 하는데...
이걸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생활 고수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1:1로 붙잡고 진지하게 똑같은 말로 3번 연속 10분 정도 말하니까 개선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 감사합니다.
** 혼잣말과 노래부르는 두 가지 이벤트 중,
노래부르는 이벤트는 삭제되었고, 혼잣말 이벤트의 경우 발생빈도가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첫댓글 7번 용서하셨는데 개념이 없는자인가
별사람이 다있네요.
7번 뭐라했는데도 그러면 정황상 고의 인듯 일로 조지시는게
껌이라도 씹으라고 해야 하나?
일대일로 불러서 얘기도해보신거죠?
네, 1:1로 계속 이야기 했습니다.
@구경하는사람24 아이구 그럼 진짜 골치가 아프시겠습니다...ㅠ
조강지처가 좋더라~
C언어가 좋더라~
아~국민 언어 C~언~어~
근데 좀 진지하게 얘기하면 제가 흥얼거리는 타입이라 ㅋㅋ
노동요라고 생각하십쇼ㅋㅋㅋ
@▦무장공비 노래는 노래방에서... ㅠ
상사님 직장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구경하는사람24 에엥 되고 안되고를 누가 결정해오?
근데 좀 진지한 얘기루다가 이건 일종의 예의라 양자간에 타협점을 찾아야 되는 문제지요. 예의범절은 윗사람도 아랫사람도 모두 지키는 겁니다.
전 귀찮아서 널널하게 가는 타입인거고.
일은 잘합니까?
잘한다 - 놔두세요
못한다 - 인사고과에 반영하게 보고하세요
해당 직원이 이제 막 2개월을 채운 신입이라, 일을 잘 하는지 못 하는지 모릅니다.
이거참 사회가 놀이턴줄 아나ㅋㅋ
그것도 자기들 개성이라고 할듯
개념이 진짜 없는 ㅄ일수도 있는데 틱장애일수도 있어서... 저도 약한 틱 있고 주변에 심각한 틱 증세(욕설, 허밍, 자학 등 진짜 다양함;;) 여러번 봐서요 좀 진중하게 한번 더 얘기해보셔야할듯...
네. 몇 번 더 진지하게 이야기 하려 합니다.
안되면, 차장님한태 말하고, 안되면 부장님에게 말하고, 안되면 소장님에게 말하고, 안되면 부서회의때 찌르려구요.
계속 신경쓰이면 계속 얘기하세요. 몇번씩 참다가 얘기하지 마시고 웅얼대기 시작하면 바로 지르세요.
우선 주변미터를 확보하신 후 조직의 쓴맛을 보여줘야죠. 직장왕따? 그지같은걸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단 내 기분과 정신이 우선입니다.
제 곁에도 그런 사람이 있는데 그런 습관을 본인은 자각을 못하고 지적한다고 바뀔 나이도 아닌 사람이라..ㅡㅡ;
1. 업무에 지장을 주는 수준인가 아닌가? 즉 개인에게 문제인건지 조직의 생산성에 문제인 것인지?
전자면 본인이 수용해야 하고(개성의 일부임), 후자면 당사자가 고치지 못하면 조직을 나가야 함.
2. 고성 방가 수준으로 업무에 지장을 주는 레벨이면.. 애초에 경고 후 업무에서 열외 시키는게 정상.. 사무실에 있게 하면 안 됨..
3. 내가 못 참겠다면.. 조직에 심플한 질문을 던지면 됨. 자리 / 부서 이동 요청하고 나에요 쟤에요?를 시전...
1. 업무에 지장을 주는 수준입니다. 문제는 해당 중얼거림과 흥얼거림의 들리는 범위가 해당 사람을 중심으로 3x3 행렬을 이루는데 거기에 사람이 딱 나 한 명입니다. 나머지 자리는 모두 비워진 상태.
2. 고성 방가 수준 X, 혼자서 중얼거리고 흥얼거리는 정도인데 대략 2m 거리까지 들립니다.
3. 네. 그럴까 합니다. 몇 번 더 진지하게 말해도 안 바뀌면, 상급자에게 말하고, 그것도 안되면 부서 회의 안건으로 말하려 합니다.
@구경하는사람24 그럼 시끄러우니 자리 옮겨 달라고 하는 걸로 해결 가능하지 싶고... 문제는 그 친구가 님의 부사수냐..하는 점인데..
부사수면.. 그 친구 회사생활은 망한거죠..ㅋㅋㅋㅋ 세상은 넓어서 그렇게 해도 괜찮은 사람도 있어요..( 나 같은 사람.. X도 필요 없고 그냥 일정 맞춰 결과물만 내라..) 그럼 그 친구는 나 같은 사람 밑에서 일하게 되는 거져.. 깊이 생각할 문젠 아닌 듯..
습관인 사람은 반복적으로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
저도 일하다 머릿속이 꼬이고 스트레스 쌓이면 속으로 노래하는 편인데 가끔 실제 목소리로 나와서 고객의 소리 받은 적도 있는 사람이라 속으로 뜨끔하네요.
누구나 가끔은 그러죠...ㅋㅋ
근태 관리자도 같이 듣게 될테니 그냥 두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