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처음 써보는 소설입니다.
사실 글 솜씨도 별로 없고 해서 상상력 하나만으로 써보기로 했습니다.
제 작품 '마왕전기'는 세계역사에 나오는 소재들로 구성했습니다.
소재는 실제 있어던 것들인데 역사와는 전혀 딴판이라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은 하지말아주시길 미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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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응애 응애"
갓 태어난 어린아이의 울음소리
모든 이들의 축복을 받아야 할 이 소리가 오히려 저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인즉 그아이의 점괘가 이 다음에 악마가 되어 이세상에 혼란을 불러 일으킬 거라고 나왔기 때문이다.
"김재상님. 이번 일은 참 안돼셨습니다."
"안 됐다니! 자네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점괘를 믿는단 말인가."
"그건 맞는 말씀이지만 다른 호족들은 모두 이번일을 빌미삼아 무슨 모함을 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누가 뭐래도 내 아이는 악마가 아닐세. 보게나 세상에 이렇게 맑은 눈을 가진 악마가 있겠나?"
"..."
"이 아이는 내 뒤를 이어 이 나라를 발전시킬걸세. 그러니 자네가 이 아
이를 잘 돌봐주게나."
이렇게 고려의 밤은 깊어만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