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부터 오락가락한 비가
술을 부릅니다.
술은 사람을 부릅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났습니다.
중앙식당으로 향하다 그 곳은 외로운 영혼으로
꽉 차 있어 한적한 이곳으로 흘러 들어왔네요.
홍어 소/ 생선구이 소 를 주문하고 시워니 몇 명 주문해 봅니다.
일행 4명과 어울려진 자리에
홍어는 아주 인기가 좋아 금새 바닥을 보였지만,
생선구이는 그다지 전문점 같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깔끔한 밑반찬은 맛이 있었지만,
추가 밑반찬을 요구할 때 마다 주인 안색이
별로 좋지 않아 조금은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첫댓글 홍어회 아주 맛나 보여요 ^&^
홍어회와 함께한 삼합중 돼지수육도 저녁때라 살이 허물허물했고,홍어회와 김치는 아주 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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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 드시나 보네요....
작은 거라 그런지 특별한 맛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구성이 너무 평범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