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은 투사형이 아니고 선비나 학자형쪽이라
정치인으로 성장하려면 투사 전투력을 입증해주시길..
저는 조국 신당을 지지합니다
이 포스팅은 페북이 노출을 확 줄일 겁니다. 특정한 이름을 쓰면 AI 통제 기능이 작동하더군요. 그래도 할 말은 좀 해야겠어요.
국힘당 쓰레기들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가치가 없습니다. 제3지대 운운 꿀꿀이죽 이야기도 하지 않겠습니다. 역겹습니다. 민주당 이야기는 좀 해야겠습니다.
민주당은 공천과 관련해서 조만간 현역 의원 하위 20%를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사실상 컷오프 대상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실소를 하게 됩니다. 민주당은 하위 20%가 아니라 상위 20% 정도를 남겨두고 나머지 80%가 물갈이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들이 친문, 친명 편을 가르며 윤정부 출범에 원인 제공자 출마 금지라는 프레임 씌우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민주당 의원 중 윤정부 일등 공신이 99%입니다. 소위 '조국 사태'를 겪으며 시민들이 느낀 분노와 문제의식에 힘입어 180석이라는 대승을 거둔 게 민주당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무엇을 했나요? 조국, 추미애 전 장관이 갈리고 있을 때 관망했습니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손을 놓았습니다. 정권 빼앗겼습니다. 원내 제1당으로서 경제, 외교, 안보, 민생, 교육, 복지 등 무엇 하나 제대로 된 성과를 보여 준 게 없습니다.
언론 탓, 검찰 탓, 여당 탓... 남 탓할 일이 아닙니다. 국민들 눈에는 정부 여당 못지 않게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무기력해 보입니다. 기득권 유지를 위한 보신주의와 기회주의가 넘쳐납니다. 가끔씩 눈에 띄는 한두 명 의원들의 고군분투만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당이 보호해 주지 않습니다. 최강욱도 죽였고 윤미향도 죽입니다.
조국 전 장관 신당과 함께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전적으로 표의 유불리만을 따진 정치공학적 입장입니다. 조국의 당이 민주진영의 균열과 갈등을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말 제대로 합시다. 차라리 조국의 당이 생기면 선명한 '욕받이'가 생기니 민주당의 부담이 줄어드는 것 아닙니까? '조국의 강'을 당사자 조국이 다 끌어안는 것 아닙니까? 굿이나 보고 떡이나 드시고 그냥 하던 대로 지역구 자리나 잘 받아서 권력 연명만 하면 되는 분들 아닙니까?
국민들이 느끼는 고통과 불행, 정치에 대한 염증과 분노를 잘 모르는 분들이 도대체 왜 또 표를 달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어디가 보수고 어디가 진보인지조차 모호한 정치 지형입니다. 국민들은 병립형과 연동형, 준연동형 차이 잘 모릅니다. 다만 나라가 잘못 되어가고 있다는 것, 불의하고 자격 없는 자들이 집권하고 있다는 사실은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 무도한 정권을 조기 종식시키겠다고 나서는 세력이 있다면 그가 가장 민심에 다가선 정치 세력입니다. 반대할 명분도 실력도 없는 자들이 저주 섞인 반대하는 꼴 추합니다.
실력이 없으면 투지라도 있어야지요. 투지가 없으면 감동이라도 있어야지요. 민주당은 조국 전 장관에게 할 말 없습니다. 국힘당과 윤정부가 나라를 회복 불능 상태로 망가뜨리고 있는데 언제까지 반사 이익만으로 제1당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까?
최악을 막자고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 짓, 지긋지긋합니다. 민주당은 도대체 무슨 정치를 하겠다는 겁니까? 200석 아니라 250석을 가진들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시민들 의리에만 기대는 정당,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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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힘은 미약하지만 국민들과 함께 큰 돌을 들겠습니다.
그 길에 함께 해주시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창당 선언 발표 중 -
작은 돌이라도 함께 들겠습니다.
vs
잡탕도 잡탕도 이런 개잡탕은 처음 보네~
성상납, 불륜, 페미, 공산당, 전과범~~ 진짜~주옥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