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삼성전자 파업 참가 급감, 근로자들의 상식이 반갑다
조선일보
입력 2024.07.15. 00:20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7/15/455MCEQI4JEQRHQBYZPFHLKB2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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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8인치 팹 앞에서 총파업 동참 홍보 활동 벌이는 전국삼성전자 노조. /전국삼성전자 노조
삼성전자의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지만 파업 집회 참여자 수가 사흘 만에 거의 2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 8일 전삼노가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벌인 총파업 결의 대회에는 노조 추산 6500여 명(회사 추산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흘 뒤인 11일 집회에는 노조 추산 350여 명(회사 추산 150여 명)이 참가했다. 약 3만2000명에 이르는 전삼노 소속 조합원의 1%다.
전삼노는 총파업 닷새째인 지난 12일에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생산 라인을 찾아 파업 동참을 호소했다. 15일에는 화성 캠퍼스 파운드리 H3 지역을 찾아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삼노가 파업 동참을 호소한 HBM 라인은 인공지능(AI)에 필수적인 반도체를 생산한다. 삼성전자는 HBM 생산에서는 SK하이닉스에 뒤처진 상태다. 부지런히 개발하고 열심히 생산해도 따라잡을까 말까다. 이런 상황인데도 전삼노는 “HBM 장비를 세우면 사 측에서 바로 피드백이 올 것” “EUV 파운드리를 멈춰달라”는 등 반도체 생산 차질을 목표로 무기한 파업을 이어간다. 파업 참가자를 늘리고 회사 대응을 어렵게 하겠다고 ‘회사에 파업 참여를 밝히지 말고 무단 결근하라’는 지침까지 내렸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사 측은 “아직 보고된 생산 차질은 없다”고 한다. 경쟁사인 대만 TSMC, 미국 인텔 등은 반도체의 특수성과 전략적 중요성 때문에 무노조 경영을 한다. 세계 주요국이 반도체 전쟁에서 총력전을 펴는 이 중대한 시기에 삼성전자 노조가 돈 더 받겠다고 “반도체 생산 차질”을 목표로 무기한 파업을 하겠다는 것에 국민 시선은 곱지 않다. 국내 최고 대우, 최고 복지 혜택을 자랑하는 삼성전자는 일반 직장인들 사이에서 ‘꿈의 직장’으로 불린다. 그런 곳에서 노사 협의체에서 합의된 것보다 돈을 더 달라며 파업을 벌이는 것은 정당한 노조 활동으로 보기 힘든 억지다. 하지만 파업 집회 참가자 숫자가 사흘 만에 급감했다는 것은 노조의 명분 없는 파업에 동조하지 않는 근로자가 그만큼 많다는 것으로 비친다. 상식을 지키는 근로자가 많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미네르바
2024.07.15 05:44:15
돈 좀 더 받겠다고 공장을 멈추라는 자해행위의 끝은 어디일까.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면 남는것은 무엇일까. 노조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국가와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다는거 잊지마라. 상생을 거부하고 이기주의로 가득해 국민적 지탄을 받는 민노총의 길을 답습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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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머슴
2024.07.15 04:47:59
이번삼성노조의행동은 노조의잘못임을 입증하는꼴이다 더열심하여 회사를더키워라 그리고도 충분하다 생각들때 노조가 도움요청이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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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pk
2024.07.15 04:31:07
서 있으면 앉고싶고 앉혀주면 눕고싶은 것이 사람의 욕심이지만,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면 상식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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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2024.07.15 05:17:56
삼성전자 노조는 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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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신령
2024.07.15 05:04:44
대기업은 종사자들도 달라야 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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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옹
2024.07.15 04:54:37
억대 연봉도 부족한가 보다! 도대체 얼마를 요구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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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1
2024.07.15 07:56:47
법과 원칙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그런 사회를 언제쯤이나 볼 수 있을까요? 하기사 사회 지도층이라는 곳부터 썩어 빠졌고 종북좌파잔당들의 사탕발림에 놀아 나는 우매하고 무지한 국민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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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2024.07.15 07:56:43
일 안하고 정치질 하면서 롱런하기 바라는 민노총 교육의 걸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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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power
2024.07.15 07:10:01
삼성은 무노동 무임금을 걍행해야 한다. 파업이 끝나면 무노동 무임금 철회 노조요구를 절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이번 기회에 노조들의 파업기간 월급을 삭감시켜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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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환
2024.07.15 06:23:59
삼성 노조 자중 자애 하라 1 류가 3 류로 전락하는 줄 알았다 선동에 현혹된 파렴치 행위는 저속한 3류 이하의 비루한 처신이다 그 근로 그 보수 그 교육 수준에서 파업 시위는 너무 저속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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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유공자
2024.07.15 07:49:36
평균 임금의 세배 이상 받는 자들은 노동 삼권 중 파업권 삭제를 법으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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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k
2024.07.15 05:50:06
방탄특검만 아니었으면 더민이 숟가락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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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중도
2024.07.15 06:10:00
관리자가 비속어/비하 사유로 삭제한 100자평입니다.
별스타
2024.07.15 07:48:21
이제 우리 노동 운동도 막가파식, 정치운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노동운동의 모델을 만들때다 이러한 우리 근로자들도 많다. .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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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
2024.07.15 07:05:58
이O에좌파문재인민주당O들이 삼성을 이지경으로 만들어놓앗네 정권이 기업을 옥죄고 OO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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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황제
2024.07.15 07:00:42
해마다 파업에 몸살 앓던 현대차가 6년째 파업 중단하니 세계일류 기업으로 우뚝섰다. 삼성전자~~여기서 3류로 내려 앉을텐가? 아니지? 국민 실망 시키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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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8899
2024.07.15 08:16:12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 삼성 의 미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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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nt
2024.07.15 08:27:01
연봉 1억2천 짜리들이 돈 더받겠다고 난리치는 배후에 공산간첩들도 숨어있다. 공산주의자 양산골개버린 늙은 책장수도 간첩이다. 전력난, 용수난은 삼성과 기업을 극도로 싫어하는 뭉가가 매설한 지뢰밭이었다. 황금 알 낳는 거위를 죽이지 못해 안달인 공산주의자들! 삼성전자 파괴하려는 전삼노 물러가라!!! 세계는 지금 ‘칩 워(chip war=반도체 전쟁)’中인데... 삼성이 대한민국 떠나면 어쩔건데... 삼성전자 노조는 사라져야 한다. 상식을 지키는 근로자가 많아진 건 그나마 윤통의 노조무력화가 기여한 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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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째째
2024.07.15 04:48:41
합법적인 파업은 보호하고 불법적인 파업은 응분의 댓가를 치뤄야 정신차리지! 집행부는 노조원의 대변인이다. 능력이 없으면 눈치라도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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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4more
2024.07.15 08:50:00
참가자의 관리자는 모두 사표 처리되지 않을까. 그것이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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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할머니
2024.07.15 09:16:35
참가자수가 확 줄었다는 뉴스를 보면서 안도했다.근로자가 있어서 노조가있고 회사가 있어야 근로자도있다.옛말에 데모로 일으킨나라 데모로 망한다고 했는데 노조가 매번 파업하고 분란 일으키는 기업치고 잘되는기업 보질못했다.정치에 물든 노조꾼들이 참 근로자들의 이익보다 그들 배후세력의 논리에 편승해 공산주의나라 기업같이 만들겠다고 설치는 나라가 대한민국인데 날도덥고 먹살하기도 힘든시기에 삼성일꾼들이 서서히 참여않는것을 보면서 그래도 국민들 삼성맨들은 아직 정신을 놓지는않았다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회사 잘되고 성장하면 지금세상 사주가 독식하지 못하게 되어있는 사회다.호시탐탐 노리는 세계의 다른기업들에 맞서서 더 성장하시라 삼성이여 좋은대우,원하는 모든것 이루어 질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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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ican
2024.07.15 09:15:53
이것이 근로자의 상식이다. 회사가 있어야 근로자라는 직책이 있을테고, 회사가 없다면, 근로자라는 이름이 실업자로 바뀐다는걸 알았다는것이겠지. 노조 파업이 임금 인상인데, 그 결과가 가져오는 것이 회사 발전을 막는 것인데, 회사가 두배로 이익을 내고, 성장을 한다고 해서, 국제적 견쟁 사회에서 살아 남으려면 근로자들이 모르는 연구 개발비가 더 많을텐데, 이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임금을 같이 두배로 인상해달라고 파업을 하는 노조원들은 회사를 사직하고 그런 회사를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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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불터
2024.07.15 08:17:28
시작했다는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커지지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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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식
2024.07.15 04:23:18
재벌기업의 노동자가 파업을 하였다는 것은 참여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게적인 재벌회사가 파업을 항였다는 것은 한국의 자본주의 문재가 있다는 것이요 언론이 축소 보도만이 능사가 아니라 그 내용을 정부는 노동삼권 이라는 전재하에 정부가 관찰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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