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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지상파 UHD방송용 주파수 배정은 '4+1'안으로 하겠다고 재차 천명을 하였습니다. 만일 미래부가 제안한 '4+1'안으로 간다면, 미래부는 그 이후에 나올 수 있는 모든 문제들까지 함께 책임을 지고 가야 할 것입니다. 즉, 전국적 UHD방송을 하기 위한 주파수 부족 문제와 난시청 증가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해결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하루가 모르게 변화하는 'TV-방송'기술에, 대다수의 나라들이 아직도 UHD방송 표준을 제정하지 못하고, 관망하는 상황인데, 조속히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한다면, 지상파 UHD방송 표준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지상파 UHD방송 표준은 한번 제정을 하면, 그 UHD방송 수신기를 UHDTV에 내장을 하기 때문에, 최소한 20년간은 지상파 UHD방송 표준을 바꿀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지상파 UHD방송용 주파수 배정 문제는 정책적 문제이기에 정책적 판단 미스로 넘어 갈 수도 있고, 또한 조정도 가능하지만, 지상파 UHD방송 표준 제정은 기술적 문제이기 때문에, 섣부른 제정은 국가적으로나 국민적 부담이 엄청나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짚어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UHD 'TV-방송', 무엇이 문제이고, 해소 방안은 없는지를 간략하게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1.지상파 UHD방송, 700MHz주파수 배정 문재보다, 빠른 'TV-방송'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찾는 게, 더 시급한 과제...
2.지금처럼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를 UHDTV에 내장하면, 그 방송 표준 규격은 최소 20년 동안 변경도 못하고, 그대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빠른 'TV-방송' 기술 변화(4K-8K/HEVC향상)에 전혀 대응을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를 UHDTV에 내장하는 것은 TV제조사 자율로 두고, 장부와 지상파방송사는 "HD→4K UHD→8K UHD"전환은, 세톱박스 중심으로 가서, 기존 HD방송용 주파수를 그대로 활용해서, UHD방송을 실시해야...
3.지금과 같은 구조에서 700MHz주파수 대역을 배정해서 지상파 4K UHD방송을 한다 해도, 우리는 1~2년 뒤 8K UHD방송용 주파수 문제로 또다시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주파수 배정과 지상파 UHD방송 표준화에 대한 전면적인 새 틀을 짜야...
4.유료방송사들이 UHD화질로서는 미달 되는 UHD방송 채널을 늘려 나가면서, UHD방송이 양적(채널)으로만 경쟁을 하고, 질(화질)적으로는 성장을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야...
5.UHD방송의 화질도 문제지만, 음향을 대다수 STEREO수준으로만 방송을 하고 있고, 기존 HD방송과의 음향 볼륨 레벨도 맞지 않고, 특히 UHD방송에 UHD오디오(10.2채널)는 전혀 적용을 히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
첫댓글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를 해주셨네요. 잘 보았습니다.
정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