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다리 왕새우" 잘 도착하여 요리저리 했습니다.
옆지기님 왈.. 와~ 크다 하며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이리저리 시간에 쫓기여 지내다 보니 살랑 바람결에 "새우소금구이"가 생각납니다.
기본 손질 끝낸 후 비린내 없애려고 살~짝 맛사지 해주고...
약간의 후추로 밑간하여 비린맛을 잡아 주었습니다.
십년 묵은 굵은 천일염메서 소금 찜질 하며 이리저리 굴려 주었습니다.
살이 오동통~~ 오른 소금구이 찜에 저녁식사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처음 부터 구부러진 애들은 "새우장"으로 들어 갔습니다.
기본 손질 마치고 청홍고추랑 생마늘을 미리 얹혀 놓고...
소스를 끓이는 동안 새우에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약간의 술과 후추 생강등으로 밑간후 냉장에서 기다림...
온갖 육수. 간장. 각종 발효액과 1T의 청국간장등 소스를 끓여 식힌후 담금하여 냉장고로 go~ go~
이틀후 소스를 걸러 끓여(고추랑 마늘도 함께) 식혀 다시 냉장고로 go~go~
알맞게 장맛이 들어서....옆지기님의 몫으로 "새우장덮밥" 대령 해 드렸습니다...
남김 없이 싹~~~~~ 비웠어요...^^
늘씬하고 비숫한 애들은 명절 튀김으로 한 장식하려 생물 그대로 냉동고로 들어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젤 좋아 하는 타입입니다... 기대를 가득 안고서 냉동고로 go~go~............^^
첫댓글 상품이좋으니ㅡㅡ뭘해도ㅡ맛나죠ㅡ
살이 오동통하니 담금 할만 하더군요..^^
한그릇은 뚝닥~~넘 맛나보입니다~^^
간도 삼삼하고~ 살도 통통하고~
맛깔 스럽습니다.^^
정말 침 넘어 갑니다~^^
비린맛에 잘 안 할려다 신경을 써서 담금 했더니 괜찮더라고요.
옆지기님이 재미 있게 단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