챨리 챼플린의 "Dictator’s Speech" 동영상과 음악 몇 곡
몇 달 간 계절과 맞지 않게 덥고 건조하더니 지난 금요일 오랜 만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 다운 눈이 내리더니 오늘 또 눈이 내렸다.
일기예보 채널에서 예측하는 걸 들어보니 앞으로도 간간이 눈이 내리고 겨울다운 날씨를 보일 모양이다.
2021년은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그저 스쳐 지나갔고 2022년이 되고서도 아직 해가 바뀐 기분이 아니다.
세월에 대해 무감각 해진 것이 아마도 내 인생의 과정이 이제는 세월과는 관계없는 단계로 접어든 듯 하다.
오랜 만에 챨리 챼플린 주연의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연설 부분을 들어보았다.
이것은 극우독재에 항거하는 리버럴 들의 저항같지만 실제로는 리버럴을 가장한 비열한 정치사깃꾼들을 향한 질타이다.
이 연설에서 지난 날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에서 했던 연설이 연상되는 것은 나 뿐일까…
겨울 밤 혹한에 하얗게 얼어붙은 밖을 내다보며 우울해 하다가 이젠 다 지나간 세월이며 다가오는 앞날은 우리들 다음 세대가 알아서들 하겠지 하고 단념하는 마음으로 지난 날 가끔 듣던 음악 몇곡을 찾아서 독재자의 연설과 함께 올려본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VxxfGVl7D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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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DKJ80Ran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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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10AM5-NpMk&t=9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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