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에 따르면, 극우 유투버로 추정되는 이○○이 '이재명 대표를 차량으로 치겠다'고 하는 등 테러를 예고하는 내용의 제보가 최근 당에 접수됐다.
12·3 내란 사태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 대표에 대한 테러를 우려하는 글들이 심상찮게 올라오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이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이에 극우 세력이 동조해 극단적으로 행동할 우려가 커지면서 이 대표 테러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마지막 담화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면서, 그를 지지하는 극우 세력들에게 탄핵을 찬성하는 대다수 국민과 야권 정치인과 싸우라는 사실상 '내전' 또는 추가적인 '내란'을 종용한 바 있다.
국민의힘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소추를 두고 격렬하게 항의하는 등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고, 내란 혐의를 부인하는 것도 극우 세력의 테러 예고를 부추기는 데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대표 등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테러 위협이 높아지고 있지만, 경호는 턱 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14
첫댓글 정보사 출신 민간인들에 대한 복귀통제를 아직도 다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지난 부산에서도 있었던 김진성 테러건도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겠네요.
이미 한번 있었고, 보수의 정신병증을 생각해보면 두번, 세번도 가능성 충분히 있습니다. 지들이 열사인 줄 아는 민주주의의 파괴자이자 정치 테러범들의 폭거는 언제든이 벌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한국사에서 대부분의 정치 테러는 대부분이 극우보수에서 일어났고요. 이재명을 악마의 화신 쯤으로 생각하는 보수의 정신병적 세계관에서 어떤 반응이 터질 지 알 수 없습니다. 자극이 있으면 반응이 있다는 걸 잘 생각해야 합니다. 이재명을 잘 경호하는 것 외에도 그 반응의 발생 방향성을 바꾸는 것도 적극적으로 고려 해봐야 하고요.
이건 좀 심각하게 봐야 할 듯
미치광이들은 무슨 짓이든 할 겁니다.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Quo usque tandem abutere, Catilina, Patientia no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