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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허전한 마음이지만..
석촌 추천 1 조회 178 24.11.07 07:3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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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07 08:40

    첫댓글

    동병상련의 마음입니다.
    여권 기한이 지나간 줄도 모르고 있다가
    25페이지로 했습니다.

    우리 나이에는 코로나19,
    삼년 기간이 아까운 시간이었지요.

    聰明 이란 말 대신 관용, 지혜란 말이
    더 가까이 할 연배에 있습니다.

    귀 밝고 눈 밝은 시절은 지나갔어도
    그 때에 얻은 장점으로 지금 껏,
    살아 온 것으로도 만족해야 할 나이입니다.ㅎ

    석촌님,
    다시 한 번, 동병상련이지요.^^

  • 작성자 24.11.07 08:48

    그런데 저와 오월은 아니지만 동주하려고는 마세요.
    왜냐니, 하루가 다르고 또 하루가 달라서 하는 말입니다.ㅎ
    저보다 많은 꿈을 품길 바랍니다.45페이지로요.

  • 24.11.07 08:55

    저는 아직까지 안경을 쓰지 않고 독서도 했는데
    최근 부쩍 시력이 떨어지면서 심란했습니다.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일어야 할 책도 엄청
    많은데... 그러다 이내 감사했습니다.
    이제껏 좋았던 시력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지금도 PC 로 읽고 쓰고 있습니다.

  • 작성자 24.11.07 09:46

    좋을 일입니다.
    다행이고요.
    눈이 90 량이라고도 하니 그런거죠.

  • 24.11.07 10:20

    저도 시력에 문제가 있어서
    약도 넣고 먹기도 합니다.
    책 한 권 읽기도 힘들어서
    카페에 올라오는 글을 단편의
    책처럼 읽곤 합니다.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생일만
    기억하자는 분의 말씀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저도 머잖아 여권을 갱신해야 하는데
    25페이지 짜리로 해야겠습니다.
    어디 잘 다니지를 않아서요.ㅎ

  • 작성자 24.11.07 17:11

    그거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야한다니 미리 챙기시긴 해야겠지요.

  • 24.11.07 10:41

    송파구청앞 조형물사진을 아주 잘찍으셨네요.. 저도 엊그제 전자여권 58페이지짜리를 5만원에 새로 만들었습니다. 기존여권 기한도 다되었고 지난달 미국뉴욕공항 검사대에서 9년전 여권사진과 다르다고 시간반 억류되어서 내친김에 확 새로 했습니다. 눈썹문신한게 걸린것 같습니다. 시간반 억류가 마치 며칠처럼 길게 느껴졌습니다.

  • 작성자 24.11.07 17:12

    미리 챙기는게 좋죠.

  • 24.11.07 18:55

    25페이지 짜리 여권이 가득 채워져서 갱신하는 날까지 파이팅 이예요 선배님^^

  • 작성자 24.11.07 19:15

    그건 채우기보다
    바라보는 기대요 꿈이지요.ㅎ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감기도 조심.

  • 24.11.07 20:24

    어느 영화에서 험프리 보가트가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했더랬지요.
    '나이는 잠시 잊고 환희의 시간을 떠올리면서'
    석촌님의 글귀에 건배~ 하고 싶습니다. ^^

  • 작성자 24.11.07 21:22

    눈동자에 건배한다니
    참 재미있네요.
    많은 생각 중에 이왕이면 좋은 사람 좋은 일 좋은 생각에 머물면 좋겠지요.

  • 24.11.07 21:12

    환희는 나이랑은 무관한거 아닌가요
    살아가는 길만 있을뿐..

    그길에서 앞만 보고 다녔던 길이
    이제는 선택해서 걷고자한 길이 있을 뿐이죠

    청춘일때 그 열심을 내고 살때는 길이 한길로 가야 정석이다 생각했지만
    이제는 길을 선택해서 갈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요

    오늘 많이 춥네요
    건강하세요

  • 작성자 24.11.07 21:23

    맞아요. 나이들어서는 선택할 길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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