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05년 12월 05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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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싱가포르 아시아TV 최우수연기상
수상 ★...영화배우이자 탤런트 김정은이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지난 1일 개최된 ‘2005 아시안 TV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방송된 SBS ‘파리의 연인’으로 최우수 드라마 여자
연기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김정은이 출연한 '파리의 연인'이 최우수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해
기쁨이 두배가 되고 있다.
방송매거진 'Television Asia'가 주관하는 '아시아 TV상'은 지난 1996년 '아시아의
에미상'을 표방해 창설됐다. 최근에는 일본 NHK, 중국 CCTV 등에서도 많은 작품을 출품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는 시사, 다큐,
토크쇼, 리얼리티 등 21개 부문에 걸쳐 총 1,352개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아시아 TV상'은 아시아 전체의
우수한 TV 방송물에 대한 평가와 이를 바탕으로 한 각국의 방송문화교류를 위한 국제대회이다. 따라서 총 이번 김정은 최고 여배우상 수상은
개인적인 기쁨과 영광에 그치지 않고 한류의 열풍과 높아지는 한국 방송문화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에 한국은 한국 방송 사상 최초로 드라마 '다모' (연출 이재규)와 예능 부문 '러브하우스'(연출 박석원)를 비롯해 시사부문
'PD수첩 - 탄핵정국, 기로에 선 국민'(연출 조준묵·오동운) 다큐멘터리 부문 'MBC 스페셜 - 해외 입양 50년 특별기획 2부'(연출
정호식)이 각 부문에서 수상을 한 바 있다.
이로서 한국은 연속 2년 째 최우수 드라마 부문에서 수상을 하였고, 거기에 김정은이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하여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드라마 왕국임과 더불어 최고의 방송문화 국가임을 입증하게 되었다.
★...2005
제10회 아시아 TV상에서 '파리의 연인'이 최우수 드라마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은 작년의 다모의 수상 이후 2년 연속 최우수 드라마상 수상국이
되었다. 또한 올해는 최우수 드라마상 부문의 최종 후보 6개 가운데 '해신(KBS)과 '파리의 연인(SBS)', 그리고 '내 사랑
김삼순(MBC)'가 포함되어 있어 한국내 모든 방송사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최우수 드라마상 부문에서 자국 프로그램끼리
최종 결선을 치루는 것은 이전에는 보기 어려운 일이었으며, 이번 후보에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의 한 드라마 씩 올라온 것과는 대조가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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