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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영적(靈的) 성숙(成熟)의 달☜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계9:1-11절) 음부(陰府)의 활동(活動)(2)
Ⅱ.메뚜기의 정체
이제는 더 흥미진진한 부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드디어 사탄(詐誕)이 하나님으로부터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서 무저갱의 문을 여니까 처음에는 시커먼 연기가 올라오더니, 나중에는 엄청나게 크고 무서운 메뚜기가 음부(陰府)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9:2-3절)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우선 우리에게 궁금한 것은 도대체 왜 하나님은 사탄(詐誕)의 세력(勢力)을 가두어 놓았던 무저갱의 열쇠를 사탄(詐誕)에게 주었을까?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리(眞理)가 가리어지게 되면, 무저갱이 열리게 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탄(詐誕)의 세력(勢力)이 나오지 않게 하려면,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복음(福音)을 선포(宣布)해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例)가 중세(中世) 때,‘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진리(眞理)가 가리어졌을 때, 무려 천년 동안 유럽에는 암흑기(暗黑期)가 되었습니다. 우선 사탄(詐誕)이 무저갱의 열쇠를 여니까‘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게’되었습니다. 여기서‘화덕’은 용광로(鎔鑛爐)를 말합니다.
옛날에는 철(鐵)을 녹여서 무기(武器)나 기구(器具)들을 만들 때, 석탄으로 불을 때면, 시커먼 연기가 나왔습니다. 때로는 시커먼 연기가 너무나도 많이 나오게 되면, 태양을 가릴 정도였습니다.
요즘도 아주 큰 화재(火災)가 나서 시커먼 연기가 자욱하게 올라가면, 태양이 가려질 정도가 될 것입니다. 결국 사탄(詐誕)은 아주 짙은 연기를 사용해서 햇빛을 가리고, 공기를 더럽히는 일을 합니다.
결국 교회에서 하나님의 진리(眞理)가 제대로 선포되지 않고, 진리(眞理)가 가리어지게 되면, 엄청난 거짓 사상(思想)이 나와서 사람들을 속이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사탄(詐誕)이 일차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연기로 인하여 햇빛을 가로막는 것입니다.
여기서 연기는 사탄(詐誕)이 사람들에게 심어준 미신(迷信)과 거짓된 사상(思想)을 말합니다. 그리고 햇빛과 공기는 하나님의 진리(眞理)와 하나님의 진리(眞理)가 주는 기쁨을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후4:4절)그 중에 이 세상의 신(神)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탄(詐誕)이 일차적으로 사용하는 거짓말은 우선 하나님에 대한 것입니다. 사탄(詐誕)은 우선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속이거나, 아니면 하나님은 믿을 수 없는 분이라고 속이는 것입니다. 또 사탄(詐誕)은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자유와 행복을 빼앗아 가시는 분이시며, 너무나 엄격하고, 무서운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속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참 좋으신 분’이시며, 하나님은 우리가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도 우리 자신도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하나님을 오해했고, 하나님을 싫어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귀(魔鬼)는 사람들을 속입니다. 마귀(魔鬼)는 사람들에게 우상(偶像)을 섬기는 것은 좋은 신앙심이라고 속입니다. 사람들이 우상(偶像)을 만드는 것은 자기 안에 있는 종교적(宗敎的)인 상상(像想)이나, 감정(感情)의 표현입니다. 마귀(魔鬼)는 종교의 대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자기 정성이나, 느낌이 중요하다고 속입니다.
또 마귀(魔鬼)는 사람들에게 제사를 드리고, 조상을 숭배(崇拜)하는 것은 부모나 조상들에게 효도를 하는 것이라고 믿게 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고전10:20)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고 했습니다.
사실 우리를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단지 하나님께서는 부모님을 통해서 우리를 이 세상에 오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부를 때,‘하늘에 계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우리는 살아계신 부모님을 공경(恭敬)함으로 하나님을 공경(恭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魔鬼)는 죽은 부모님을 공경(恭敬)하는 것이 제사(祭祀)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마귀(魔鬼)는 제사(祭祀)를 통해서 전 식구들의 영혼(靈魂)을 속박(束縛)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귀(魔鬼)는 이 세상에 대해서도 속게 만듭니다. 이 세상은 다 마귀(魔鬼)의 것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마귀(魔鬼)의 말만 들으면, 얼마든지 출세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속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마귀(魔鬼)의 말을 듣지 않고, 또 다른 사람들이 가는 넓은 길을 가지 않고, 믿음으로 이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귀(魔鬼)는 이 세상에 마귀(魔鬼)라는 것은 없다고 믿게 만듭니다. 그러면서도 마귀(魔鬼)는 온갖 못된 짓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귀(魔鬼)는 또 사람을 속이는데, 죄는 아름다운 것이라고 속게 만듭니다. 마귀(魔鬼)는 사람 속에 있는 욕망(慾望)은 당연한 것이며,이것을 채우는 것은 너무나도 아름답다고 속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불륜(不倫)에 빠지면서 그런 사랑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생각하면서 점점 깊은 죄(罪)에 빠지는 것입니다. m번방 사건 주범이었던 조군은 "악마의 삶을 멈추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마귀(魔鬼)의 검은 연기를 없애려면, 복음(福音)을 강하게 선포(宣布)해야 합니다. 복음(福音)이 선포(宣布)되면, 마귀(魔鬼)의 검은 구름이 사라지면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똑똑히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무저갱에서 황충(蝗蟲)이 나오는데, 황충(蝗蟲)은 늙은 메뚜기를 말합니다. 메뚜기도 아주 종류가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성충(成蟲)이 된 메뚜기를 대개 황충(蝗蟲)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메뚜기라고 하지만, 아주 크고 누렇고, 위협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메뚜기의 재앙(災殃)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중국이나 중동 지방에는 메뚜기 떼의 공격은 특히 농사짓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무서운 재앙(災殃)입니다. 메뚜기 떼는 수백만 아니 수억 마리로 몰려와서 열심히 농사지은 식물을 갉아 먹는데, 메뚜기가 이빨로 갉아 먹는 사각사각하는 소리는 너무나도 섬뜩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 큰 메뚜기는 사람을 겁내지도 않고, 쫓아도 가지 않고, 무더기로 날아다니는데 일단 한번 지나갔다고 하면, 원자폭탄 맞은 것처럼 살아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저갱에서 나온 황충(蝗蟲)은 그냥 메뚜기가 아니고, 전갈의 권세를 가진 메뚜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가장 두려웠던 곤충(昆蟲)이 메뚜기였습니다. 메뚜기는 한번 몰려다닐 때, 수억 마리가 몰려다니면서 모든 곡식이나 풀이나 나무를 모두 다 갉아먹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이 황충(蝗蟲)이 얼마나 심각한지, 황충(蝗蟲)에 대하여 길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께서는 이 황충(蝗蟲)에게 땅의 푸른 풀이나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인(印)을 맞지 아니한 사람만 해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황충(蝗蟲)은 전갈의 권세를 받았는데, 사람을 쏘아서 고통스럽게 하는데, 다섯 달 동안만 괴롭힌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 황충(蝗蟲)으로부터 얼마나 고통을 받는지,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선 이 황충(蝗蟲)은 사탄(詐誕)의 모습이 가시(可視)적으로 나타난 불법 집단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탄(詐誕)이 원래 전문적으로 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죄 성을 자극(刺戟)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詐誕)은 이 세상에 직접 재앙(災殃)을 내리지는 못하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분노(忿怒)를 자극(刺戟)하거나, 혹은 의심(疑心)을 자극(刺戟)하거나, 불안(不安)을 극대화시켜서 다른 사람을 의심(疑心)하고, 공격해서 죄를 짓게 하는 것이 전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 인간들은 옛날에 모두 마귀(魔鬼)의 손아래서 놀아나던 도구(道具)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마귀(魔鬼)의 장난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이제는 마귀(魔鬼)에게 속지 않을 믿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황충(蝗蟲)은 이런 개인적인 죄가 아니라, 이미 사탄(詐誕)의 세력(勢力)이 눈에 보이게 나타나서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온 세상을 폐허(廢墟)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황충(蝗蟲)은 단순한 충동질이 아니라, 전갈의 칩(chip)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공격하고, 고통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즉 사탄(詐誕)이 권력을 잡으면, 자기 지위(地位)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얼마든지 괴롭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지역에 최고로 높은 관리(官吏)로 악(惡)한 사람이 부임(赴任)하게 되면, 자기 지위(地位)를 이용해서 그곳에 있는 부자(富者)나 평민(平民)들을 얼마든지 괴롭힐 수 있습니다.
대개 이런 사람들의 눈에 벗어나지 않으려면, 그들에게 비위(非違)를 맞추어주고, 뇌물(賂物)을 갖다 바쳐야 하는데, 이런 사람들의 욕망(慾望)은 끝이 없고, 너무나도 변덕스럽기 때문에 사람이 편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쿼바디스〉라는 영화를 보면, 네로 황제가 나오는데, 신하들이 그의 비위(非違)를 맞추기 위해서 아무리 아부(阿附)를 해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어떤 신하는 자살(自殺)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신하는 미움을 받아서 사자(獅子) 굴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특히 네로는 너무나도 변덕스러워서 로마 시에 불을 지르고는 노래를 부르고, 그 죄를 모두 기독교인들에게 뒤집어 씌워서 원형경기장(圓形競技場)에서 사자(獅子) 에 물려 죽게 합니다.
북한 같은 경우에 아무리 부하들이 충성(忠誠)을 한다고 해도 경제정책이 실패하면, 장관(長官)을 지낸 사람도 공개총살(銃殺)을 시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황충(蝗蟲)의 괴롭힘을 통해서 결국 하나님의 통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9:4절)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황충(蝗蟲)의 세력이 세계 전체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즉 이 세상 어느 곳에는 사탄이 괴롭히지 못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바로 그곳이 어디일까? 여기에는 풀이라든지, 푸른 것이라든지, 수목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황충이 사람을 괴롭힐 수 있는 영역은 이마에 인(印)침을 맞지 아니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위대한 사상(思想)이나 영웅(英雄)의 통치가 좋다고 떠들어대지만, 결국 인간들은 그 무시무시한 독재정치(獨裁政治)를 통해서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기에는 이런 독재자(獨裁者)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 같은데,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풀이나, 수목은 해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 세성에 악(惡)이 날뛰는 가운데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안전하게 있을 수 있는 영역(靈域)을 마련해 주십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아마 외국 사람들 중에서는 두 개의 코리아를 잘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 개의 코리아는 극단적으로 다른 두 나라입니다. 하나는 악(惡)이 지배하는 나라이고, 우리가 있는 코리아는 자유(自由)가 지배하는 코리아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무시무시한 공산주의(共産主義)세력을 핵과 함께 머리 위에 두고도 평안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메뚜기 떼의 무서운 것은 모든 풀이나, 나무를 모두 다 갉아먹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자유로운 생각이나, 감정들을 모두 다 갉아먹어서 어떤 사상(思想)의 노예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뚜기 떼의 공격을 받으면, 사람의 마음속에서 인간다운 감정이라든지, 따뜻한 마음이나, 자존감이 없어지게 됩니다.
우리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것은 자존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옛날에 노예들이나, 죄수들에게는 자존감이 없기 때문에 더욱 비참한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사탄(詐誕)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분노(忿怒)와 욕심(慾心)으로 감정(感情)을 없어지게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사람들의 정신(精神)이나, 마음이 황폐(荒幣)하게 되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고, 자살(自殺)을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황충(蝗蟲)에게“...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의 가장 큰 축복(祝福)은 그들의 마음속에 감정(感情)이 살아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않을 때는 우리의 감정(感情)에 메말라 있어서 눈물이 없었고, 동정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하셨고, 다른 사람도 있는 그대로 용납하게 하셨습니다. 청년들은 결혼 대상자를 구할 때, 외모(外貌)나, 학벌(學閥)만 보지 말고, 이 사람 안에 정말 아름다운 감정(感情)이 살아 있는가? 하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실 사람을 죽이는 영화(映畫)나 음란(淫亂)한 영화(映畫)를 보면, 우리 안에 있는 감정(感情)이 다 황폐(荒幣)하게 되는데, 마치 마음속에 황충(蝗蟲)이 지나간 것처럼 폐허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온 세상이 이러한 파괴적(破壞的)인 황충(蝗蟲)으로 가득합니다.
즉 분노의 욕설과 비인간적인 공격을 이웃과 사소한 것으로 인한 다툼 살인과 폭력, 음란(淫亂)과 방탕, 이러한 것들이 사람 안에 마땅히 있어야 할 아름다운 감정을 완전히 황폐(荒幣)화시켜버립니다. 가장 축복(祝福)받은 사람은 감정(感情)이 아름답게 살아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추(醜)한 것을 보면, 금방 거부반응 느낍니다.
왜냐하면 아름다운 감정(感情)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죄(罪)에 대하여 감각(感覺)이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것을 사모하고, 아름다운 것을 추구합니다.
본문에서 인(印)침 맞지 않은 자만 괴롭게 한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은 모두 감정(感情)이 온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믿는 자들도 이 부분에서 심한 공격을 받아서 거의 마음이 황폐화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원인은 죄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믿지 않는 자보다 훨씬 더 그 마음이 거칠어지고, 파괴적일 수 있습니다.
옆집에 불이나면, 우리는 불에 타지 않도록 온 몸을 물에 적셔야 할 것입니다. 온 세상이 지옥(地獄)불에 타고 있을 때, 우리는 성령으로 우리 마음을 적셔야 합니다. 그런데 신앙이 없는 자들은 전갈에 쏘여도 이제는 더 이상 감각(感覺)이 없습니다.
9:6절)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사실 사람들이 너무나 고통스러우면, 죽고 싶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하루에도 수십 명의 사람들이 자살(自殺)로 죽음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은 이미 전갈에 쏘여서 감각(感覺)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개 자살(自殺)을 하는 이유는 분노(忿怒)입니다. 자살(自殺)은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살인(殺人)입니다. 생명(生命)은 오직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하나님만이 거두어 가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이 한창 분노(忿怒)가 있을 때에는 자살(自殺)이라도 하려고 하지만, 분노(忿怒)에 적응이 되어서 인격이 비참해지면, 죽을 용기조차 없어서 그냥 비참하게 살게 됩니다. 사실 지옥(地獄)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사람이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어서 영원히 비참하게 살아있는 곳이 지옥(地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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