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443.5m)·주치봉(541.6m)·오뭇산(329.9m)·노산(419.9m)·송계산(516.5m) 산행기
▪일시: '23년 10월 1일
▪날씨: 흐린 후 맑음, 12~22℃
▪출발: 오전 6시 57분경 평창군 평창읍 하리 평창버스터미널
어제 삼방분맥을 마무리하고 평창의 모텔에서 1박한 뒤, 오늘은 인근 야산을 올라보고 13:45發 주천行 버스를 이용하여 주차한 주천면사무소에 돌아가기로 하였다.
(06:57) 평창버스터미널을 출발, ‘중부교’를 건너니 ‘평창평화길 안내도’, ‘남산산림욕장종합안내도’ 등이 보인다. 데크길을 따라 왼쪽(동쪽)으로 몇 걸음 가다 오른편 계단길을 올라 ‘松鶴樓’에 닿았고, 오른편 능선길로 오르니 무덤을 지나 오른편에 갈림길이 보였다. 1분여 뒤 더 너른 길에 닿아 오른쪽으로 올라 쉼터 삼거리에 이르니 ‘↖정상 가는 길 1350m, ↗문화예술회관 150m, ↓송학루 300m’ 이정표가 있는데, 왼쪽으로 나아가니 4분여 뒤 ‘↖순환데크로, ↗정상 가는 길 1150m, ↓문화예술회관 350m’ 이정표와 함께 왼쪽에 갈림길이 보였다.
(07:17) 포장 고갯길 위의 구름다리를 통과하여 5분여 뒤 갈림길에 이르니 ‘↑남산 정상 250m, ↖다함께나눔길 200m, ↓구름다리 300m’ 이정표가 보였다. 다음 5분여 뒤 ‘↑정상 가는 길 150m, ↖야생화단지 400m, ↓문화예술회관 1350m’ 이정표에서 왼쪽에 흐릿한 갈림길이 보였고, ‘↑상리교 700m, ↓문화예술회관 1500m’ 이정표가 있는 ‘정상쉼터’ 데크에 서니 가스 탓에 조망은 없는데, 남산 정상은 좀 더 가야 한다..
(07:36) 조망이 없는 남산 정상에 이르니 다수의 표지기가 걸려 있으나 그 외 별다른 표식은 없다. 1분여 뒤 이른 갈림길에서 왼편 가드 길로 내려서니 갈림길에 닿는데, ‘←상리교 335m, ↓정상쉼터 365m’ 이정표가 있고, 오른쪽 능선 안부에 올라가 보니 벤치가 있다. 되돌아 대략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통나무 계단길을 내려서니 왼쪽에 갈림길이 보였고, 2분여 뒤 이차선 도로(‘숯고개길’)에 내려섰다. 오른쪽으로 올라 3분여 올라 고갯마루(‘숯고개’)에 이르니 좌·우로는 산길이 보이지 않는다.
(07:48) 몇 걸음 더 나아가 왼편 포장길로 오르니 비포장길이 이어지면서 ‘푸른조경·농원’이 나온다. 왼쪽(동쪽)으로 휘는 길을 따르니 막다른 곳인데, 벌목지 사면을 1분여 치고 올라가니 무덤이 보였고, 뒤편 잡목덤불 사면을 5분여 치고 올라 능선에 닿았으나 길 흔적은 없다. 오른쪽으로 1분여 나아가 안부를 지나니 흐릿하나마 족적이 보였고, 험하지 않은 바윗길을 거쳐 완경사지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니 길 흔적은 보이지 않으나 이내 정상에 닿는다.
(08:17) 주치봉 정상에는 몇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고, 잡목 탓에 조망은 없다. 남쪽 사면을 내려서니 길 흔적이 잠깐 보이다가 4분여 뒤 얕은 안부에 이르니 그 흔적이 거의 사라진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대략 남서쪽) 잡목덤불 사면을 내려서니 길 흔적이 잠깐 보이다가 사라졌고, 막바지 노끈이 보이면서 벌통을 지나 밭에 닿았다. 밭을 가로질러 포장길(‘종부1길’)에 닿았고, 오른쪽(북서쪽)으로 7분여 나아가 도로(‘숯고개길’)에 이르렀다.
(08:40) 왼쪽(서남쪽)으로 나아가다 오른편 마을길(‘종부1길’)에 들어섰고, 도로(‘종부로’)를 가로질러 5분여 뒤 사거리(‘종부2길’)에 이르니 ‘←남산둘레길 3.35km’ 이정표가 보인다. 왼쪽(남쪽)으로 나아가다 이내 왼편 밭으로 들어서니 덤불 탓에 산으로 붙을 데가 없다. 되돌아 ‘종부2길’을 더 따르다가 왼편 사면에 흐릿한 족적이 보이길래 그 쪽으로 오르니 남동쪽으로 휘면서 막바지 덤불에 흔적이 거의 사라졌다. 왼편 사면을 몇 걸음 치고 올라 능선에 닿았고, 왼쪽(북쪽)으로 오르니 덤불 사이 묵은 족적이 보이기는 한다.
(09:09) 왼편에 쌍묘가 보이면서 양호한 산길이 나 있고, 이어 ‘오뭇산’ 정상에 이르니 두어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다. 4분여 뒤 ‘입산금지’ 표식과 금선을 넘어 전기선 담장을 한 밭에 닿았다. 이를 가로질러 청색 물통을 지나 농로에 닿았고, 포장길이 이어지면서 마을길(‘종부2길’)에 이르렀다. 왼쪽(북동쪽)으로 6분여 나아가 ‘종부3리경로당’이 자리한 ‘종부로’에 이르니 ‘삼방산 등산 안내도’가 보인다.
(09:23) 왼쪽으로 4분여 나아가니 ‘음지마을·鐘阜三里’ 표석과 수준점이 보이는데, 수준점 안내판에는 해발 300.8m로 표시되어 있다. ‘종부2리마을회관’과 ‘종부1리경로당’을 지나 평창종합운동장 입구에 이르니 ‘노산문화제’를 치르느라 주변에 행사진행원이 많이 보인다. 문화예술회관 앞을 지나 ‘평창교’를 건너 경찰서 직전에 이르니 편의점이 보인다.
(09:56~10:21) 라면과 삼각김밥으로 아침을 때우고 잠시 휴식.
(10:21) 다시 출발하여 평창초교 오른편 ‘백오1길’을 따라 ‘평창중앙로’에 닿았고, 왼쪽으로 나아가 고갯마루(‘시루목고개’)에 이르니 오른편에 2차선 노산성 진입로가 보였다. 그 쪽으로 올라 능선 사거리에 이르니 ‘↑노성정, →현충탑, ↓상하수도사업소’ 이정표가 있는데, 아무런 표식도 없으나 산성 방향인 왼쪽(북쪽)으로 나아갔다. 조금 뒤 보도블록이 깔린 산책로가 이어졌고, 시멘트 계단을 거쳐 ‘평창노산성’ 안내판과 ‘壬辰魯城戰績碑’에 이르러서 보니 바로 뒤편이 노산 정상이다.
(10:52) 작은 돌탑이 있는 노산 정상에서 조망은 없다. 동쪽으로 내려서서 묘지를 거쳐 성곽길에 이르니 ‘←바위공원 가는 길, ↗심신원 가는 길, →노산성전적비’ 이정표가 있는데, 왼쪽으로 나아갔다. 5분여 뒤 ‘→바위공원, ↓노성정’과 ‘↑강변산책로, →고등학교 방면, ↓궁도장 가는 길’ 이정표에서 오른쪽(동쪽)으로 내려섰고, 이후 몇 군데 갈림길에서 바위공원 방면인 왼쪽으로 내려섰다. ‘←출렁다리, →바위공원, ↓노산성’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몇 걸음 내려가 출렁다리를 보고는 되돌아 동쪽으로 나아가니 ‘↑새소리원’ 팻말이 보인다. ‘평창힐링체험파크’에 이르니 오른편 시설은 묵어가고 있고, 사거리에 닿아 왼쪽으로 내려서니 지그재그 계단길이 이어져 천변데크길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왼편에 현수교(‘여만리인도교’)가 보였고, 주차장에 이르니 2차선 도로가 이어졌다.
(11:22) 도로를 따르다 이내 왼편 바위공원으로 들어서니 선녀탕, 금수강산, 운무바위, 등으로 명명된 각양의 바위들이 보였고, 다시 도로를 따르니 왼편 천변에는 캠핑카가 많이 보인다. 舊평창교에 이르러 아직 버스시간이 남아 있어서, 예전에 장암산을 오를 때 지나간 적이 있긴 하지만, 송계산을 올라보기로 하고 다리를 건너갔다.
(11:44) ‘장암산 등산 안내도’ 등이 있는 들머리에서 정비된 산길로 올라 능선의 갈림길에 이르니 ‘↑정상(전망대) 1.8km, ↓장암산 등산로 입구 0.6km, →휴700쉼터 0.1km’ 이정목이 보였고, 이후 호젓한 산길이 이어졌다.
(12:10) 완만한 송계산 정상의 체험교육장 시설지를 지나 2분여 뒤 오른편에 갈림길이 보였는데, 도상의 송계산으로 가는 길인 듯하다. 12분여 뒤 정자가 있는 갈림길에 이르니 ‘←여만리 1.1km, ↑정상, ↓등산로 입구 1.7km’ 이정목이 보이는데, 시간 여유가 있으므로 좀 더 올라보기로 하였다. 지그재그 오르막길을 거쳐 산길 왼편의 전망대 데크에 서니 평창읍 일원과 백덕산 등이 바라보였다. 활공장에 이어 임도에 닿았고, 이어 임도 왼편 산판길로 오르니 왼편에 산불감시시설이 연이어 보였다.
(12:42) 얕은 언덕(~770m)에 닿아 13:45發 버스 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되돌아서기로 하였다. 9분여 뒤 다시 이른 여만리 갈림길에서 서쪽 길로 나아가니 대략 서북쪽으로 지그재그 내리막인데, 이쪽으로 올라오는 등산객도 몇 보였다. 날머리에 이르니 장암산 등산 안내도 등이 보였고, 강변 산책로를 따르다가 왼편 ‘여만리인도교’를 건너 강변로에 닿았다.
(13:15) 강변로를 따르다가 오른쪽 ‘노람들길’에 들어선 이후 마을길을 거쳐 천변도로(‘서동로’)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평창버스터미널에 이르니 시각은 1시 43분을 가리킨다.
(13:43) 13:45發인 주천行 버스에 오르니 도중에 두 명이 내린 후, 나 홀로 주천에 이르니 시각은 2시 27분을 가리킨다. 한숨 돌린 뒤, 차를 몰고 제천TG와 북대전TG를 거쳐 5시 30분경 집에 도착하였다.